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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아카데미 채권 보고서, 그리고 공부하기

by leejuhalee 2024. 5. 15.

하나증권 아카데미에서 미션으로 채권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어요.

 

아래는 모르는 내용을 정리한 부분입니다

 

 → 4월 대규모 회사채 만기 도래에 따른 발행 증가로 발행 부담

- 회사채 발행은 연간(3월), 반기(8월) 및 분기(5, 11월) 보고서 제출로 인해 해당 월에 회사채 발행이 크게 감소

- 결국 상반기 회사채 발행이 집중되는 시기가 1~2월과 4월 발행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크다.

- 특히 ‘24년 4월 과거 대비 대규모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4월 발행이 크게 증가하면서 발행 부담이 커짐




→ 국내 부동산 PF 투자 또한 비은행권 위주로 크게 증가

- 미국 상업용 부동산 가격 하락은 대출 비중이 큰 중소형 은행에 리스크 요인이나 대형은행 은행은 제한적

- 국내 은행권과 비은행권 부동산 PF 익스포저를 비교해 보면 비은행권 위주로 부동산 PF 익스포저가 크게 증가

- 부동산 PF 부실 시, 규모를 빠르게 늘린 비은행권의 우려가 크나, 은행권의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 은행권의 PF 대출 연체율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

- 부동산 PF 대출 규모는 134조원으로 은행 및 보험이 전체 대출 규모의 약 65%를 차지(약 87.5조원 규모)

- 규모가 큰 은행/보험의 연체율은 1% 내외로 안정적이며, 은행/보험 외 비은행권 위주로 연체율이 크게 증가

- 부동산 PF 리스크가 확산되더라도, 연체율이 낮은 은행/보험권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후에도 PF-ABCP 금리 안정화 지속

- 부동산 PF 부실 우려와 12월 말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도 불구하고 우량 PF-ABCP금리는 하향 안정화

- 그러나 비우량(A2) PF-ABCP 금리는 AI등급과의 금리 차가 확대되는 등 PF-ABCP 시장에서도 양극화 지속

- 정부의 지원 정책으로 우량 등급 안정에도, PF 구조조정에 따른 불안한 시장 상황은 우량 / 비우량



→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은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

- 올해 4월 이후 정부의 시장 안정화 정책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이미 연말까지 정책 유지를 발표함

-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후 건설사 지원 정책 등 84.5조원의 대규모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음

- 올해 정부가 ‘질서 있는 PF 연착륙'을 강조한 점을 감안할 때, 4월 이후 정책적 지원이 둔화될 가능성은 낮음.



2분기 회사채 정기평가 시즌 신용등급 하락 압력은 지속될 전망

- 투자등급 대상으로 작년 신용등급 상승/하락 비율이 1 미만으로 하락 업체 수가 더 많이 하락 우위로 기조 전환

- 투기등급을 포함한 전체 신용등급 상승/하락 비율이 더 낮아지면서, 신용도가 열위한 투기등급의 등급 하락 기조가 심화되고 있음

- 실적 저하가 확인된 후 등급에 반영되는 후행적인 등급 변화의 특성상, 등급 하락 기조가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



→ 이자비용 부담이 큰 저신용 회사채 등급 하락이 확대될 전망

- 금리 상승과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로 BBB등급 회사채 금리(3년)의 경우, 10%가 넘는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음.

- 내수 부진으로 영업 현금(EBITDA) 감소와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확대로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 지속

- 특히 EBITDA/금융비용 비용이 낮은 저신용 기업의 경우, 금융비용 부담에 따른 신용도 하락 우려가 커질 전망

 

→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회사채 투자 심리 약화로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

- 회사채 신용등급 하락은 2분기 회사채 정기 평정4분기 CP 정기 평정 시기에 등급 하락이 많이 분포됨

- 등급 하락이 2/4분기에 투자자들의 회사채 투자 심리 위축으로 크레딧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임

- 올해 2분기 신용등급 조정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1분기 대비 회사채 투자 심리 위축으로 스프레드 확대 전망

 

→ 레고랜드 사태 이후 양극화 심화로 우량 등급 위주의 투자로 쏠림

- ‘12년 9월 웅진 법정관리 이후 STX/동양 등 중견 그룹 부도로 우량/비우량 스프레드 확대

- 레고랜드 사태 이후 대규모 회사채 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가 우량 등급 위주로 스프레드 축소되면서 양극화 심화

- 최근 고금리 수요로 우량 그룹 계열사 A등급 위주로 제한적인 수요가 발생했지만, 올해 크레딧 리스크 우려와 금리 하락에 따른 크레딧 채권 수요가 우량 등급 위주의 매수로 나타나면서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전망





<<<회사채 투자 전략: 우량 장기 회사채>>>

 

→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금리 하락으로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 크레딧 이벤트 시기를 제외하고, 국채 금리와 크레딧 스프레드는 높은 수준의 양(+)의 상관관계(같은 방향성)

- 레고랜드 사태 이후 ‘23년 들어 급격한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와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음(-)의 상관관계로 전환

- 기준금리 인하로 금리 하락이 회사채 수요 등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로 이어지면서 양의(+) 상관관계로 회복.



→ 장기 금리조차 기준금리를 하회하면서 회사채 캐리 수요 지속

- 장기 국채 금리가 기준금리 인하를 빠르게 선반영하면서 장기 국채조차도 기준금리를 크게 하회

- 최근 금리 수준으로 국채 10년 대차 시 수수로(약 40bp)를 감안하면 기준금리 이상의 캐리 수익이 유지되나, 금리가 3%에 근접하게 되면 기준금리보다 낮은 금리 수준으로 회사채를 통한 캐리 수요 증가할 전망

 

→ 올해 크레딧 스프레드 평균은 과거 장기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전망

-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크레딧 스프레드 장기 평균(‘01~24년 YTD)은 약58bp 수준임

- 올해 회사채 발행량은 역대 최대 물량이 예상되는 되는 가운데, 부동산 PF 이슈 등 우려감이 지속될 전망

- 7월 이후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급과 리스크를 고려할 때 크레딧 스프레드 평균은 65~70bp로 과거 평균 수준보다는 높게 형성될 전망 → 2분기 65~70bp 이상에서 회사채 매수



→ 장기 회사채의 절대 금리 메리트로 우량 등급 장기 회사채 수요

- 우량/비우량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A등급 금리 매력도가 크지만, 신용도 저하 우려로 A등급 투자 확대에 제약

-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과정에서, 3년 위주로 스프레드 축소로 상대적으로 회사채 5년 투자 매력이 높아짐

- 특히 장기 크레딧 스프레드가 높아, 회사채 수익률 곡선은 국채와 달리 가파른 상승 곡선으로 곡선으로 장기 회사채 투자의 절대 금리 매력도 높음



→ A+등급 3년물 Vs. AA-등급 5년물 투자 성과 비교

- 레고랜드 사태 이후 우량 등급 위주의 매수세로 우량/비우량 스프레드 확대되면서 절대 금리 차원에서는 회사채 A+등급 3년 금리가 AA-등급 5년 금리보다 높은 수준을 보임

- 그러나 장기 회사채는 금리 하락 시 듀레이션 확대에 따른 자본 이득과 회사채 수익률 곡선이 가파른 모습(Steep)으로 보유 수익률 관점에서 A+등급 3년물에 비해 우수한 투자 성과가 기대됨.



첨부파일로 제가 작성한 보고서를 올려 보았어요. 아직 공부하는 레벨이라 많이 부족하네요.

2차미션_연대미래_이주하_2024240449.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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