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주 신문(한국경제신문과 월스트리트저널) 공부한 내용과 라니냐 관련해서 투자 관련 내용을 공부한 내용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점점 요약하는 능력이 늘어가네요.
4월 29일
시황
(오전)
1. 부담스러운 물가지표에도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미국과 유럽증시 상승 지속.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7008700009
(뉴욕증시, 견조한 물가에도 빅테크 실적파워…)
2. 이전에 발표된 GDP 관련 지표 때문에 충격을 이미 받았던 금융시장은, 정작 물가지표를 무난하다고 받아 들임. 오히려 금리는 하락.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439
(서울외환시장, “미 gdp 여전히 강해..경기둔화 아냐")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5150700002
(gdp 서프라이즈에 힘빠진 추경.. 체감경기 정점될 듯)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824531
(fomc에 물가, 수출입 동향까지… 대내외 지표 잇따라)
3. 아직 금리의 상승이 끝나지 않았고, 고점도 확인되지 않음. 이번주 FOMC와 재무부의 2분기 채권 발행 계획이 발표될 예정. -금리의 중장기적인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4/04/29/X7ZQYHVE4ZDJNLUUO755D3UN2M/
(파월보다 빨리 열릴 옐런의 입… 이번에도 한국 증시 구할까)
4. 엔화 폭등(약세). 강한 미국 경제와 완화적인 BOJ로 인한 구조적인 엔화 약세-달러 강세가 주 요인. 일본 외환당국이 대응할 여지가 없다는 인식과 투기적인 요인이 더해지며 엔화 급등 심화.
5. 엔화 약세는 더 지속될 예정. 엔원 환율도 그 영향으로 급락, 870원 대에서 거래중. 전저점 부근이라 지지력이 있는 구간이고 매력적인 가격으로 보임. 단, 아직 지지력은 보이지 않음.
6. 한국증시도 세계증시의 영향으로 아직 강함.
7. 이번주는 올해 하반기의 중장기적인 추세를 결정할 중요한 이벤트가 집중된, 중요한 한주. 미리 움직이면 위험, 확인하고 움직이면 덜 위험.
(오후)
1. FOMC 등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세계증시는 가격조정을 끝내고 상승중. 전고점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 도전이 실패하면 추세적 하락 위험도 있음.
2. 증시 가격조정을 유발시켰던 금리 상승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 구체적인 2Q 채권 발행 계획은 수요일 밤 9시반에 발표 예정.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842
(금리상승 베팅 헤지펀드 청산론까지… “썸머랠리" 가능한 환경)
“채권시장 내 썸머 랠리(여름철 가격 반등)가 기대되는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3. 기업 실적이 계속 발표되는 가운데, 진짜 중요한 이벤트는 수요일 밤부터 진행될 예정. 세계증시는 그 전까지 상승세 이어갈 것으로 보임.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95577i
(연준 fomc, 기업 실적 몰린 주… 상승세로 출발)
4. 달러-엔 환율이 장중 160 터치하고 급락(강세)중.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이 의심되나 확인되지는 않았음.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으나, 긍정적인 분위기에 일조함.
5. 160부근이 의미있는 저항인 것을 확인. 엔화 상승(약세)추세에 변화는 없음.
6. 중국 상해종합 지수는 레벨업 재확인. 새로운 상승 파동이 시작되었음. 상승 목표치 많이 열림.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4037
(상해종합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 중국정부 기조 변화 긍정적)
7. INTC 급락 등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부진했지만, 다른 종목들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코스피-코스닥 양대지수는 상승마감.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167686638857432&mediaCodeNo=257
(asml 실적 실망으로 반도체주 급락, 하반기 회복 전망(
8. 한국증시도 세계증시 흐름에 발맞춰 상승 지속. 코스닥은 3거래일간 저항을 극복하며 상승 지속 의지 보임. 하지만 한국증시는 기초체력이 부족, 보편적인 투자자들은 관망.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375
(국내증시 혼조 내지 약보합 여력)
“국내증시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보합 내지는 혼조 국면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전일 3거래일 만에 외국인 순매수력이 기관과 동반으로 유입되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기 때문에 외국인 매수력만 유지된다면 시장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투자주체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간만에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은 3일 연속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다. 기관의 순매수 덕에 시장은 저점을 형성하고 일정부분 반등을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기조가 지속되려면 26일 발표하는 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둔화되야 한다.”
“코스피는 2694선, 코스닥은 870선의 저항을 받을 여력이 있는데 이 구간까지 돌파를 한다면 시장의 반등기조는 조금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시 조정을 받더라도 코스피는 2642선, 코스닥은 854선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조정은 제한적으로 흘러갈 여력이 있다.”
출처 : 뉴스퀘스트(https://www.newsquest.co.kr)
4월 30일
한국경제신문
1) 이재명 “전국민 민생지원금 지급"... 윤석열 “어려운 분에 더 효과적 지원"
의료개혁, 소통 필요성엔 공감대, 민생/특검 등은 평행선
윤 “연금개혁 22대 국회서 다시 논의해야"
이재명"공론화특위 여론조사대로 소득보장안 처리 독려해달라"
2) “AI 패권 뺏기면 끝장"... 동맹국 기업도 독점땐 벌금 폭탄
- 인공지능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보호무역 장벽을 높이고 있다.
- 보조금, 세제 혜택 몰아주는 일본
일본 정부는 빅테크의 독점 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스마트폰경쟁촉진법안을 의회외 제출.
검색 결과에서 자사 서비스를 다른 회사보다 우선 표시하는것을 금지 / 다른 기업의 앱 마켓 제공을 방해하는 행위 제한 / 구글 애플 등 빅테크 겨냥
지난달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것도 같은 맥락.
AI 기술과 관련 특허 및 지식재산권서 발생하는 라이선스 소득 및 양도소득에 대해 30% 소득공제.
- 자국 기업은 규제 제외하는 EU
투명성 규칙: 고위험으로 판단되는 AI 시스템의 데이터 공개, 위험 평가 요구 가능
오프소스 AI에는 유럽 대표 AI 기업들의 불이익을 고려해 규제 대상에서 제외
- 중국: 보안 지침. 불법 및 유해 정보 미포함
- 미국: 중국 기업 배제
- 한국: 오히려 국내 플랫폼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외 대형 플랫폼기업을 겨냥한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 제정 추진. 미국 대사관, 미국상공회의소 등에서 저지
3) “법률 플랫폼 숨통 틔우자"... 21대 막판 힘 모은 여야
국힘, 민주당 이어 ‘로톡법' 발의. 국회 유니콘팜도 법안 통과 촉구
- 대한변호사협회의 과도한 규제에서 벗어나게 함
- ‘변호사의 공공성이나 공정한 수임 질서를 해치거나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경우' 라는 다소 모호한 규칙으로 광고/영업하는 변호사를 징계해 왔음.
4) 160엔 뚫린 뒤 순식간에 155엔으로… 일, 시장 개입한 듯
- 올초 달러당 140엔대였던 엔달러 환율이 장중 160엔 선까지 뚫림. 일본 정부가 개입했다고 추정되는 엔화 매수세로 인해 150엔대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엔화 약세'에 베팅하는 시장은 일시적 누름에 불과하다고 평가.
- 엔 달러 환율은 지난 26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단기적으로는 150엔대 방어가 가능하더라도 미국 통화정책 등에 따라 170엔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이날 일본 쇼와 일왕 생일 기리는 휴일로 엔화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아시아 외환시장 엔화 매도세 확대
- 실제 일본 정부의 개입 여부는 일본 재무성이 5월 말 발표하는 ‘외국환평형조작 실시상황'을 통해 확인.
- 원화는 엔화 약세 움직임에 동조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 “원화 엔화 위안화는 아시아 통화로 묶여 엔화 변동에 영향을 같이 받는다" 그러나 “일, 한이 수출시장에서 경쟁 품목이 과거보다 줄었기에 엔화약세영향이 전만큼 크지는 않다.”
- 중국 위안화는 원, 엔에 비교해 상대적 안정세. 중국 정부는 위안화 환율 방어에 총력전을 펼치는 중.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지난 22일 2개월 연속 기준금리 동결.
침체된 소비 살리기 위한 통화정책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위안화 약세를 의식해 금리인하에 신중. 위안화 방어 위해 지속적으로 미국국채 파는 중.
“연말까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약 7.0위안 수준으로 회복될 것"
5) 세계 포퓰리즘 광풍.. 기업들 ‘로비 없이' 생존 어렵다
- 글로벌 선거의 해를 맞아 비상. 각국 정치인들이 당선 위해 유권자 입맛에 맞춰 자국 기업에 특혜를 주거나 해외 기업 빗장 등을 내걸고 있어서.
- 이에 따라 로비 시장 폭발적으로 로비 시장 성장 중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반도체지원법
- 멕시코: 에너지, 자원 기업 국유화
- 인도: 반도체 제조시설 보조금 / 컴퓨터, 태블릿 수입 기업 허가제
- 인도네시아: 니켈 원광 수출금지
- 인텔은 로비 비용 지출이 두 배 가까이 상승. 애플, 테슬라는 해외 정상 직접 접촉
6) 2년 만에 부활한 디지털 광고시장
-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부진을 딛고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
- 구글 및 유튜브의 성장세.
- 스냅의 21% 성장: “구글, 메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광고주로부터 수혜를 얻고, 미국 내 틱톡 금지 움직임도 호재로 작용"
7) 중국, 지방은행 채권쏠림 경고… “SVB 파산 남 일 아냐"
1분기 장기 국채 매수 2700억위안
- 중국이 최근 채권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국채 투자 과열 현상. 주식과 부동산 부문 침체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수익원인 장기 국채를 쌓아두는데 급급
- “많은 자금이 현재 수익률이 낮은 장기 채권에 묶여 있고 (향후) 부채 비용이 대폭 증가하면 급격한 가격 재조정으로 인해 투자 자산(자금)이 크게 감소하는 역풍에 노출될 것"
8) “달리는 말 올라타라" 모멘텀 ETF 질주
- 주가 상승세가 강한 종목만 골라 추격 매수하는 모멘텀 상장지수펀드(ETF)의 약진
- 분기 또는 월 단위로 오름세가 두드러진 종묵을 중심으로 편입 종목을 빠르게 교체하거나 비중 조정하는 식으로 공격적 투자.
- 최근 국내 증시 금융주, 자동차, 조선주 등 특정 업종 중심 오름세 국한에 따른 영향.
- 미국 증시에서도 ‘모멘텀’ 강세
- 모멘텀 투자 전략이 당분간 유효할 것. “글로벌 시장은 모멘텀 유형의 성과가 좋다" “다른 대안이 등장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실적 시즌 내내 강세 이어질 것"
9) 또 공개매수 직전 급등.. 개미 울리는 미공개정보 급등
-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MBK 파트너스가 코스닥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공개매수를 선언한 가운데 사전에 정보가 샌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 커넥트웨이브 주가는 미리 올라 있었다. 공개매수 직전 5거래일간 24.76% 올랐고, 직전 거래일인 26에만 18.85% 상승했다. 거래량은 그 전날에 비교하면 40배에 이르는 수준이었다. 회사는 공개매수 발표 직전 5거래일 동안 기관 2곳이 각각 커넥트웨이브 주식을 100만주 이상 쓸어담았다고 공시했다.
- 현재 공개매수 진행 중인 락앤락도 같은 패턴. 어피티니 에쿼티파트너스가 공개매수를 공고하기 전날인 17일 락앤락 11.6% 급등. 한앤컴퍼니의 쌍용 C&E, MBK의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도 마찬가지. 지난해 오스템인플란트의 1차 공개매수 공시 직전도 같은 현상.
- 공개매수는 주가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침. 그만큼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로 주식 거래하면 자본시장법 위반. 그러나 공개매수 사전 유출이 고질적으로 되풀이되고 있다.
- 한국은 구조적으로 공개매수 정보가 샐 수밖에 없다. 자본시장법에서 요구하는 공개매수신고서와 설명서를 작성하려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정보를 공유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
- 특히 공개매수 주관사를 정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샐 가능성이 높다.
WSJ
1. Wall Street Has Spend Billions Buying Homes. A Crackdown Is Looming.
- Lawmakers say investors that scooped up hundreds of thousands of houses to rent out are driving up home prices.
2. AI Startups Have Plenty of Cash. They Often Don’t Yet Have a Business.
- Despite a broad downturn in the startup sector, investors chasing the stock market successes of Nvidia and Microsoft have deluged AI upstarts with record levels of funding, minting dozens of companies with billion-dollar valuations in the past year.
- “The problem is that we don’t know what these business models are going to look like at scale. You can have theories about it, but you really don’t know/”
- Investors write massive checks just to get these companies off the ground.
- Venture capitalists are betting that some of these startups will be the pioneers
- For EX, Inflection AI. co-founded by LinkedIn founder Reid Hoffman and backed by tech billionaires including Bill Gates. Raise $1.5 billion to develop the lang model powering main product. But couldn’t find a business model that worked.
- Most companies have been hesitant to increase spending on generative AI, remaining error-prone and and expensive.
3. Regulator Investigates Ford’s Hands-Free Driving System After Fatal Crashes
The NHTSA said that the incidents involved Ford’s BlueCruise system on March-E vehicles that collide with stationary vehicles on highways.
4. Musk Wins China’s Backing for Tesla’s Driver-Assistance Service
Tentative approval for the software feature follows Musk’s surprise visit to Beijing and marks a crucial victory in his push to reignite Tesla’s growth.
5. A Massive U.S. Nuclear Plant Is Finally Complete. It Might Be the Last of Its Kind.
- Cost overruns and delays at Southern Co.’s Plant Vougtle pushed U.S. Nuclear Power in a different direction
5월 1일
한국경제신문
1) 멕시코, 인도, 싱가포르… 수츨 신흥강자들, 한국 무섭게 쫓아온다
- 기업 친환경적인 정책을 통해 빠른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는 멕시코 인도 싱가포르 등
- 한국은 반도체 성장세 꺾이며 수출 둔화
- 멕시코: 니어쇼어링 효과. 미중 갈등으로 인해.
- 인도와 싱가포르는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앞세워 수출과 내수 산업을 끌어올렸다. 인도는 자국 법인의 법인세를 기존 30%에서 22%로, 신규 기업의 법인세를 15%로 낮추는 등 친기업 정책. 싱가포르는 전 세계 기업과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상속, 증여세 폐지하는 파격적 세제 정책 중. 양도세와 배당세 역시 물리지 않고 법인세, 소득세 역시 상대적으로 낮게 과세 중.
2) 반, 차, 유(반도체 자동차 석유)에 몰린 한국 수 출.. “글로벌 산업재편 대응 못하면 추락"
-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점유율 경쟁
- 중국의 추격이 무서운 메모리 반도체 2014년부터 약 100조원 규모의 국가집적회로산업 투자펀드를 세 차례에 걸쳐 조성해 반도체를 자체 개발 중. D램 시장은 인공지능의 보급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같은 첨단 제품 위주의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 한국 반도체 기업은 공급 과잉과 경쟁 격화 두가지 위기를 동시에 극복해야.
- 자동차산업 역시 전기차 대격변. 고급형을 대표하는 테슬라와 저가형의 중국 기업의 협공. 하이브리드카 같은 기존 자동차는 혼다, 도요타 등 일본 차들과 경쟁.
- 석유화학과 일반기계는 중국에 빠르게 잠식당하는 중. 롯데그룹이 말레이시아 대규모 생산기지 재매각에 나선 것도.
- IMF는 미국의 동맹국들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디리스킹을 본격화할 경우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나라로 한국을 꼽았다.
3) ‘법인세 빅2’(삼성전자, 하이닉스) 세수쇼크.. 1분기 5.5조 덜 걷혔다.
- 올해도 ‘세수펑크'우려가 제기되는 중. 이유는 연간 국세 수입의 24%가량을 차지하는 법인세 수입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음.
- 주요 대기업 실적이 개선되어 법인세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완전히 빗나갔다.
- 경기 불확실성으로 세수를 확정하기 어렵다.
-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는 당초 예상대로 걷히는 중.
4) 금값 최고치 경신하는데… 한은 “추가 매입 고려"
-한국은행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금을 추가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중장기적 관점'이라는 단서를 붙였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과 미묘한 변화.
- 작년 말부터 금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잇달아 경신하자 추가 매입 필요성이 제기.
- 일각의 주장처럼 “외한보유액 중 금 보유 확대가 긴요한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현재 시점에서는 금 보유 확대보다는 미국 달러화 유동성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외환시장이 안정되면 고려"
5) G20도 ‘석탄발전 퇴출' 합류할 듯… 원전 부흥기 온다.
6) 홍콩 3년 만에 강세장… AI, 부동산주 달렸다.
- 국가보안법 통과와 중국 경기 침체 여파로 2021년부터 부진의 늪에 빠져 있던 홍콩 증시가 4월 들어 급반등. 주가 역대 최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자 외인들이 저점 매수한 것으로 보임. 미국과 중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홍콩 시장의 매력이 높아지기도. “밸류애이션 측면에서 홍콩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 “글로벌 자산의 리밸런싱으로 중국 자산을 다시 편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업종별로는 IT와 부동산 부문이 주가 상승세. 이번주 중국 정부가 부동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부각되면서 주가 상승 흐름에 기여한 것이라는 의견. 건설 업종의 12%폭등, 2022년 7월 채무불이행을 선언했던 부동산그룹 시마오홀딩스도 61% 급등.
6) AI발 ‘전력 슈퍼사이클'온다, 한달새 두배 넘게 오른 전선주.
7) 중국, 미국 고래 싸움에 대박 난 ‘알루미늄 ETF’
- 미중 무역 분쟁이 알루미늄 관세 전쟁으로 번지면서 알루미늄 상장지수펀드가 급등 중.
- 미국이 중국산 알루미늄 관세 세 배 인상하자 중국이 보복 관세로 대응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짐
- 미국과 영국이 4월 12일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런던금속거래소(LME)가 러시아산 알루미늄, 구리, 니켈 생산 물량을 취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한 이후 관세싸움으로 더 오르는 중.
5월 2일
1)’깡통 논란' 새마을금고 5000억원 ‘배당 잔치’
- 깡통 금고 논란에 시달리는 새마을금고가 당기순이익의 다섯 배 넘는 규모의 배당금을 지난해 지급
-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로 뱅크런 위기를 넘기자마자 ‘나 몰라라' 하는 행태.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 책임도 아무도 지지 않는 모습.
- 평균 출자배당률이 4.4%, 이는 납입출자금 대비 배당액 비율을 의미함
- 새마을금고 주무 부처인 행안부 관리감독 부실 논란도 일음. 행안부가 최근 금융담국과 캠코에 부실채권 추가인수를 요구했기 때문.
2) 국민연금 조기 수령 선택 폭 넓어진다.
- 국민연금 급여의 일부분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신설 추진.
- 기존에는 급여 전액에 대해서면 1년 일찍 수령할 때마다 6%씩(최대 30%) 깎인 금액을 받을 수 있음
- ISA도 전면개편. 1인1계좌 원직 폐지, ISA 계좌 내 주식형 펀드에 손익통산 제도 적용
3) 마크롱 “한국 무기 구매 자제”... K방산 견제 나선 유럽
- 미국과 한국 무기 대신 유럽산 무기 사자고 노골적 주장
- “한국 방산 진출 너무 빨라"
- 한국의 최대 경쟁자는 독일. 전통적으로 유럽을 자신의 시장으로 여겨온 독일이 한국 무기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큼.
- “유럽 국가들이 해외에 빼앗긴 시장을 찾기 위해 ‘방산 카르텔'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4)”금사과 막자…" 농산물 도매법인 5~10년마다 재지정
-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 정부가 농수산물 도매법인을 5~10년마다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함. 중간평가 부진한 도매법인 강제 퇴출, 신규 법인의 진입로를 넓혀 경쟁을 촉구하는 방침
- 최대 7%인 위탁수수료 역시 검토 후, 일부 법인에 대한 거래품목제한을 없애 법인 간 수수료 경쟁 유도.
- 기존 독과점적 경매권한으로 도매법인들이 농수산물 가격을 좌지우며 막대한 이익을 챙겨움
- 무포장(벌크) 유통 환경도 조성. 사과 등 소포장 판매 과정에서 추가유통비를 줄이겠다는 취지
5) 반도체 끌고 자동차 밀고.. 4월 수출 13.8% 뛰었다.
- 올 무역 흑자, 작년 전체 적자 넘어. 7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 무역수지는 11개월 연속 흑자
- 4월에는 ‘쌍두마차'인 반도체와 자동차가 수출 증가 주도. 글로벌 AI 서버 투자 확대로 수요가 늘며 증가. 자동차는 악재를 뚫고 북미 시장 등에서 하이브리드와 스포츠유틸리티가 인기.
- 주력 산업 대부분이 호재. 수출 줄어든 품목은 리튬 등 광물가 하락으로 단가가 내려간 2차전지, 철강 2개에 불과
- 하지만 중동 분쟁 여파로 원유, 가스 가격이 뛰면서 에너지 수입액이 빠르게 늘고 있는 건 리스크요인.
“엔저 현상은 석유와 전기, 전자, 자동차 등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러 우 전쟁도 진행중이니 지켜봐야"
6) 은행 WM(자산관리) 경쟁… ‘노멀리치' 공략이 승부처
- 미국 2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산관리(WM)서비스를 세분화하는 전략을 펼쳐 지난 5년간 운용자산 규모를 300조언 넘게 늘림. 고액 자산가로 이루어지던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중산층까지 확대.
- ‘대중 부유층'의 수요. 금융 자산이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인 중산층을 가리킴. ‘메릴에지 셀프 디렉티드' 는 BoA 연구 자료로 투자자가 직접 주식 채권 옵션 등을 매매할 수 있게 도우며, 수수료와 최소투자금액이 없다.
- 레벨이 나뉘는데, 범용’메릴에지 셀프 디렉티드', 그리고 중간 단계는 ‘메릴 가이디드 인베스팅 온라인'(최소 투자금액과 수수료 설정, 온라인 포트폴리오 구성과 자문), 가장 높은 단계는 ‘메릴 가이디드 인베스팅' (오프라인 대면 자문과 비대면 서비스 함께 제공, 높은 수수료)
- 디지털 플랫폼에서 고객을 재분류하고 이에 따른 맞춤 서비스 제공 필요
7) 삼성 손잡은 플래그십 (안도니안) - 한국 바이오 허브 구축
- 삼성이 보유한 병원에서 신약 개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인천 송도 삼성바오로직스 공장에서 차세대 의약품 생산.
- 삼성은 대규모 생산시설과 AI기술, 대형병원 및 각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신약 개발이 대부분 유럽과 미국에 치우쳐 있다. 삼성 대형병원 활용해 한국 사람들의 표본 확보, 임상에 속도를 낼 수 있다. AI와의 결합하여 발전도 언급.
8) 3D 프린터로 소고기 찍어낸다.. ‘식탁 데뷔' 앞둔 배양육
- 배양육 판매가능은 미국, 싱가폴 뿐
-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배양육 원료를 기준, 규격 인정 대상에 추가
도축 직후 줄기세포 추출 허용 등 국내 배양육 규제 대폭 완화
- “한국은 미국과 비교해 승인 절차가 훨씬 길고 복잡하다" “자료 준비에만 5억-10억원 비용도 부담" “배양육 규제를 바이오 관점에서 식품 제조업 관점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9) 공사비 인상에도 2년새 삼성역 시공사 못찾아.. GTX 개통도 지연
- 공사비 인플레의 습격.
발주처가 준다는 금액으론 적자 뻔하니 입찰참여 포기. “공사비가 턱없이 싸다" 강남 빗물터널/세종 신청사 등 첫 삽도 못 뜬 경우 수두룩.
- 정부는 3월 28일 공공부문 공사비 대책으로 ‘적정 단가' 산출하고 물가상승분 공사비에 반영하여 건설사 부담 해소하겠다고 했으나 현장에선 ‘체감되지 않는다'.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이번 대책에서 제외된 데다 증액 규모도 민간의 요구와 차이가 크기 때문
- “물가 상승 반영률이 실제 상승분의 절반에 미치고 있다" “공공공사 계약 단계부터 물가 추가 반영 의무화를"
10) 3기 신도시 공공분양 공사비 30% 올라. “분양가 오르면 본청약 포기 늘어날 것"
- 정부는 사업비 증가에도 공공주택 분양가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정책. “공공주택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우려처럼 많이 오르지는 않을 것"
- 그럼에도 LH가 상당히 많은 적자를 떠안아야 하는 구조러 지속가능성이 떨어진다.
사전청약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지구계획 수립만으로 청약받고 간이 감정평가 등에 의해 추정 분양가가 결정되다 보니 본청약 때 분양가와 격차가 클 수 있어서다. 건축, 택지, 가산비 등은 본청약 때 산출.
- “공급자와 수요자 간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사전 청약가에 대한 최소 변동 폭을 정해 놔야 한다"
5월 3일
한국경제신문
1) 상장사, 연 1회 지배구조 개편안 자율공시 권장
-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공개.
- 세제 혜택 등 장려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기업들의 공시 부담만 키우는 게 아니냐는 지적
- 주관적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지배구조 문제를 놓고 개선 방안을 요구한 것도 논란.
- 상장사에 연간 1회 주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마련해 자율적으로 공시하도록 권고
2) 오픈AI 초봉(박사급 연구원) 12억 vs 한국 2억… 머스크 ‘가장 미친 인재 경쟁'
- 오픈 AI가 박사급 신규 연구원에게 제안한 연봉 액수 12억원, 10억. 핵심인력에게 138억원에 달하는 스톡업션 제안. 메타는 최고급 AI 연구원에게 연봉 27억원. 공격적인 이직 제안. 주요 기업의 박사급 AI 연구원 연봉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 네이버버, 삼성을 떠나 구글로 가는 인재들. 인재를 키워 해외로 내보내는 셈. 인력 수준에 따른 기술 격차가 더 커질 전망. 기업 간 공개 내용의 한정화.
“욕심이 있는 인재들은 링크드인에 본인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뿌리고 해외 이직을 노린다"며 “빅테크 채용 담당자가 한국에 왔을 때 행사에 참석해 네트워킹 기회를 잡으려는 이도 적지 않다"
3) 국민연금, 위험자산 투자비중 65%까지 높인다.
- 18년만의 자산배분 체계 개편. 기준 포트폴리오에 70년짜리 초장기 자산배분안 추가도입 결정. 투자 칸막이를 낮춰 유연하게 대체투자 집행.
- 기금위는 위험자산 65%, 안전자산 35% 모델을 장기 운용 방향으로 제시. 국민연금은 기준 포트폴리오 적용에 따라 5년 단위 전략적 자산배분(SAA) 즉 5년 단위 중기 계획, 1년 단위 전술적 자산배분(TAA) 즉 1년 단위 계획와 함께 3단계 자산배분 체계
- “2006년 도입된 현재의 자산배분 체계는 장기적 운용 목표가 없고 사전에 정해진 자산군에만 투자할 수 있어 신속하고 유연한 투자 결정이 어렵다"
- 기준 포트폴리오 도입에 따라 대체투자 칸막이가 낮아질 전망.
현 171조원에 달하는 대체투자를 사모주식, 인프라, 부동산으로 나눠 투자하는 중. 자산군별로 4대 3대 3 비율을 맞췄으나 앞으로 이 비율을 맞추지 않고 유동적으로 투자. 예를 들어 채권 80%, 주식 20% 속성을 가진 기업 인수금융 자금을 회수해 비슷한 속성의 부동산 멀티패밀리(임대주택) 자산을 매입하는 식
- 투자 집행에도 속도. 채권/주식 이분법으로 나눠 그간 새로운 속성의 자산에 투자가 까다로웠으나 이제는 데이터센터, 리츠와 같이 주식과 인프라 속성을 모두 가진 자산군 ‘회색 지대'에 투자 집행 더욱 용이
- 벤치마크(BM)을 현실화해 안정적으로 대체투자 자산을 집행하게 됨. 부여된 BM에 따라 이를 웃돌도록 성과를 내면 된다.
4) 신협, 연체율 관리 총력.. 부실채권 투자회사 설립
- 신협중앙회가 부실채권(NPL) 투자전문 자회사를 설립한다. 올 들어 신협 연체율이 치솟자 NPL 정리에 속도를 내기 위함. 농협 새마을금고 등 다른 상호금융조합이 NPL 자회사를 통해 연체율을 관리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 KCU NPL: 신협중앙회와 단위신협이 보유한 NPL을 매입한 뒤 추심, 공매, 매각 등을 통해 정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단위신협은 KCU NPL대부에 채권을 넘겨 연체율을 낮추고 순자본비율 등 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다.
- 대부업령 시행에 따르면 대부업체 총자산은 자기자본 10배 이내. 1000억까지의 NPL을 매입할 수 있는데. 출자금 10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900원을 신생 대부업체로써 어디서 차입할 것이냐.
- 신협 ‘ 동일인 여신 한도' 규제 때문에 동일 법인에 최대 300억원까지만 대출 가능. KCUNPL대부의 총자산은 400억원 수준에 그칠 것. “모든 상호금융업권 중 신협의 동일인여신한도 규제가 가장 타이트한 편"
5) 삼성, 현대차 등 금융복합기업 내부통제 강화
- 계열사 간 부실 전이 막기 위한 내부통제 개선 방안
- 금융복합기업집단 ( 자산총액 5조원이상, 여수신, 보험, 증권 등 2개이상의 금융회사를 소유하고 있고 금융위 인허가, 등록 회사가 1개 이상인 집단) 삼성 현대차 한화 미래에셋 교보 DB 다우키움 등 7개 그룹
- 내부통제 전담 부서가 소속계열사 중 비금융사와 금융사 간 임원 겸직 등을 중심으로 사전 검토
- 금융업과 밀접하게 관련된 계열사도 내부통제 기준 적용
- 금융복합집단의 자본 적정성 비율을 계산할 때 고려하는 위험가산자본의 산정 방식도 변경하기로.
6) 금리 인상론 일축한 파월.. 가슴 쓸어내린 미 금융시장
- Fed ‘인플레이션이 지난 1년간 완화됐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향한 추가적인 진전이 부족했다'
- 제프리스 ‘정책결정문에 인플레이션의 진전이 없다는 문장을 포함한 것은 기존 Fed 인사들의 발언 수위에 비해 높은 것' ‘Fed는 금리 경로를 예측할 자신감이 주고한 상태'
- 비둘기파적인 메시지. “올해 들어 지금까지 경제 지표는 우리에게 (인플레이션이 2%로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된다는 확신을 얻기까지는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
- 현 정책 기조가 인플레이션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충분히 제약적이냐?
“여러 증거를 볼 때 제약적" “노동시장 측면에서 보면 노동 수요가 여전히 강하지만 매우 높은 수준에서 완전화됐다" “주택 투자 등 금리에 민감한 지출은 높아진 금리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파월 “Fed는 물가와 고용 안정 등 양대 책무 가운데 목표에서 멀어져 있으면 그것에 집중하게 돼 있다" “지금까지 더 멀어져 있는 것은 인플레이션이었다"
- “다음 기준금리 조정이 인상일 것 같지는 않다" “만약 금리를 올려야 한다면 현재 정책 기조가 춥누히 제약적이지 않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가 있어야 하지만 그런 상황은 아니다"
6) ‘러 우라늄 수입금지' 상원 통과. 미, 핵연료 공급망 복원 나선다
7)바이든 정부 곳곳에 ‘최고 AI책임자’ 등장
-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설립 이후로 처음으로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AIO)를 임명
- AI 전문가를 정부 각 부문에 배치해 AI기술을 안정적으로 활용한다는 행정부 지침에 따른 조치
- CFTC는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시장 감독하는 미국 연방정부 내 독립기관. 최근 AI를 이용한 파생상품 거래를 늘자 CFTC도 이런 움직임을 주시 중.
- AI 트레이딩봇을 주의하라. 또 규제 대상 기업 및 기관이 CFTC 규정에 맞게 AI를 이용하고 있는지
8) Fed 국채 월 감축 한도 600억불 → 250억불로
- 6월부터 보유 국채 등을 시장에 매각하는 양적긴축(QT)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 시중 유동성 흡수 속도를 조절하고 채권 금리가 과도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 고금리 지속에 따른 시장 충격 줄이려는 의도로 보임.
- FOMC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미국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의 상환액을 줄이겠다
구체적으로 미국국채 월별상환한도 250달러로 감축하고 MBS 상환 한도는 기존 월 350억달러 유지
- Fed는 2022년 6월부터 국채와 MBS의 만기가 돌아오면 재투자 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산 규모 줄임. 이에 따라 Fed의 대차대조표 규모는 1년여 만에 9조달러에서 7조4000억달러로 감소했음. 시중 유동성이 흡수되는 만큼 통화량이 줄어들었음. 시장에 국채가 쏟아져 나오면서 국채 상승 요인으로도 작용.
- ‘기준금리를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과 QT 속도를 늦추기로 한 것은 모순적이지 않냐' “전혀 그렇지 않다, 통화정책의 유효한 수단은 지군 금리. QT 속도 조절은 당초 계획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이 목적은 완화적인 정책 효과를 거두려는 게 아니라 단기 금융시장이 스트레스를 겪을 가능성을 줄이는 것"
9) 한국 경제 소강국면 벗어나.. 이례적 큰폭 상향.
물가 2%대로 내려왔지만.. 치솟는 밥상물가에 괴리감 커져
중국 부양책에 올 4.9%까지 성장. 일본은 생산, 소비 둔화에 ‘반토막'
“고금리로 빠른 내수회복은 어렵다"
- 고금리 영향 등으로 올해 내수가 충분히 회복되기는 쉽지 않음.
-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올 하반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하더라도 내수회복은 내년에야 가시화될 것. 금리가 소비나 투자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데는 시차가 있다는 이유에서.
- 대규모 내수 부양책은 자제해야 한다.
5월 4일 2024
1) 최수연(네이버 대표) “라인 매각 압박 따를 이유없다"
- “총무성 행정지도 이례적. 따를지 말지 할 문제 아니고 중장기 사업전략 따라 결정"
- 정부기술(IT) 인프라 위탁 업무를 분리하라는 행정지도 내용은 일부 수용하기로. “네이버가 그동안 기술적 파트너로 라인야후에 제공한 IT 인프라는 분리하는 방향성이 정해졌다" “네이버로서는 인프라 매출 정도의 변화가 있을 것"
- 원격의료부터 쓰레기 접수까지… “라인 없으면 일본인 생활 마비"
2) 이창용 “모든 상황 달라졌다" 통화정책 사실상 원점 재검토
- “지난달까지 생각했던 통화정책에 전제가 몯 바뀌었다"
- 금통위원이 바뀌었고 4월까지 했던 논의를 다시 점검해야 하는 상황. 5월 금융통화위원회 통방 회의가 굉장히 중요하다.
-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후퇴, 예상외 호조를 나타낸 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1.3%), 중동 사태 악화 등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유가 및 환율 변동성 확대
- 1분기 깜짝 성장, 이유 아직 몰라
3)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1.7조에 인수
- 2014년 첫 투자 이후 10년만에 경영권을 온전히 사들임. 자동차 열관리시스템 제조사를 품고 전기차 시대의 핵심 부품회사로 도약하려는 의지라는 분석.
- 한온시스템의 유상증자에 한국타이어가 참여해 조만간 3651원을 투자하기로.
- “자동차산업을 넘어 차세대 기술에 기반한 사업을 확대해 2030년 매출 30조원 규모의그룹으로 성장할 것"
4) 수출통제 급증에 멍드는 한국.. 메가 FTA로 ‘공급망 안전판' 키워야
- 지난해 2월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공장에 대한 생산 규제를 예고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발칵 뒤집힘.
- 지난해 10월 미국 정부가 규제 조치를 무기한 유예했지만 안심하기는 이루다.
- 한국이 ‘세계 수출 5강'에 오르려면 통상 전략 고도화가 필수적
- 중국과 수출 경쟁하려면 일본 소부장 기업 유치해야. “한국과 경쟁하는 중국 업체들이 한국의 중간재를 패싱하고 일본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를 수입해 제품을 만드는 무역 구조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소부장 기업들을 한국에 유치하면 이런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
5) 금융위기 대비 공동 비상금 쌓는다
- 한 일 중 재무장관 회의서 논의 국가 재정 안정성 강화 공감대
- 아세안 +3 회원국이 외환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 더 실질적,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정장치 보강하기로.
- ‘제 24차 한 일 중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 에서 세 나라가 ‘치앙마이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재원 조달 방식 개선과 CMIM내 신속 금융제도 (RFF) 신설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CMIM은 아세안+3(한중일) 회원국에 외화 유동성을 지원해 역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자는 취지로 2010년 3월 출범했다. 협정을 통해 최대 2400억 달러를 대출받을 수 있지만, 이를 활용한 국가는 아직 없다.
- 아세안+3 공동의장국으로서 CMIM의 재원 조달 구조를 납입자본 방식(CMIM 재원으로 회원국들이 평상시 미리 돈을 내 자본금을 마련)으로 개선하는 논의를 주도해왔고, 이날 3개국이 이에 합의. 기존엔 CMIM의 재원 조달이 회원국 다자 간 통화스와프 약정에 의존하고 있어 한 나라에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다른 나라가 지원을 꺼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 CMIM내 신규 대출제도인 RFF를 신설하는 안도 승인. RF
는 자연재해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등 예상치 못한 외부 충격으로 긴급한 자금 수요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IMF가 코로나 19 사태에 비슷한 제도를 통해 다수 회원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사례를 참고함.
- 이번 회의에서 삼국 역내 경제가 투자, 수출, 탄탄한 소비지출 등에 힘입어 작년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또한 재정지속가능성 강화와 긴축적 통화정책 유지해야 함에 공감대. 단기 위험으로는 지정학적 갈등, 원자재 가격 상승, 주요 교역국의 성장 둔화,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등.
(6) 미국 4월 고용, 차갑게 식어… 다시 고개 드는 금리인하
- 전달의 절반 수준으로 곤두박질. 노동시장 빠르게 얼어붙었다.
- 9월에 금리인하 기대 커짐. 제롬 파월이 “물가 추이보다 고용 지표에 집중하겠다"고 언급한 직후 나온 결과이기 때문
5월 7일
한국경제신문
1) 우주 골드러시… 대항해시대 열렸다.
- 미국 NASA가 지난해 10월 스페이스 X의 팰컨헤비 로켓에 실어 우주로 보낸 소행성 탐사선 프시케는, 소행성 16 프시케를 채굴하러 떠났다. 이는 2029년 9월 도착할 예정이다.
철을 비롯한 니켈, 코발트, 백금 등 각종 광물로 가득 찬 이 소행성의 경제적 가치는 1000경달러
- 머스크는 세계 우주산업 패권을 쥐고 달과 화성에 인류 거주지를 세우는 사업
- 베조스는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 제조 시설을 우주로 옮겨야 한다며 저궤도에 첨단 공장을 짓는데 한창
- 스페이스 X 로켓 여객기 개발 중. 또한 차세대 GPS 위성도. 태양광을 우주에서 모아 전기로 변환해 지구로 보내는 프로젝트도 시작 중.
- 테크 기업 아스트로로보틱. NASA의 상업용 달 탑재체 운송 서비스(CLPS. 클립스) 1호 기업
페레그린은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마찰로 소멸. 통신 두절되어 세부 데이터 없음.
- 바이퍼 미션은 2020년 나사 계약 따내면서 시작. 달에서 송전 가능성 확인하는 ‘루나 그리드' 프로젝트 중. 2026 발사 목표
2) ‘역동경제 법안' 105건 이달 말 자동 폐기된다
- 정부가 역동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출한 규제 완화 및 감세 관련 법안이 100건 넘게 21대 국회 통과 못하고 있어 사실상 폐기를 앞둠
- 특히 정부가 ‘킬러 규제'로 지목한 6개 법안 가운데 노후 산업단지의 업종 전환 등을 허용하는 산업입지법, 외국인 학생이 근로자로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외국인고용법 등 2개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
- 2024 초 제시한 역동경제 활성화 위한 기업 시설투자세액공제 확대,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과 관런한 7개 법안은 논의조차 하지 않아
- “경제, 민생 과제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책임에서 야당뿐 아니라 정부와 여당도 자유롭지 못하다". 국민의 혼란만 가중.
3) 2100억 ‘불법 공배도'... 글로벌 IB 9곳 적발
- 금감원, 총 2112억원 규모 불법 공매도 한 글로벌 IB 9곳 적발. 무차입 공배도 한 2곳에 540억원의 과징금 부과하겠다고.
- 크레디트스위스와 노무라증권 등 2곳. 이외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5개사에 대해서는 20개 종목, 388억 규모의 불법 공매도 혐의를 발견하여 조사 중.
4) 삼성 ‘엔비디아 수주' 400명 투입
- 삼성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을 엔비디아에 납품하기 위해 반도체 에이스 임직원 400여명 투입.
- 많은 인력.. 유례없는일. 엔비디아를 잡기 위해 역량 총동원
- 현존 최고 성능 HBM인 “HBM3E 12단" 제품 오는 3분기 엔비디아에 납품 위해 100명 규모 태스크포스(TF) 조직
5) 점포 줄이는 4대 은행, PB센터는 늘렸다
- 전국 오프라인 지점을 20% 넘게 줄이고 고액 자산가민 이용하는 프라이빗뱅킹센터(PB)는 20% 가까이 늘림. 저출산, 고령화로 증여와 상속을 포함한 전문적인 자산관리(WM)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으로 전통적인 대출 확대 전략이 어려워진 결과.
- PB는 은행의 새로운 먹거리. 보통 3억원 이상을 위해지면 최근엔 30억원 이상 ‘프리미엄' 등급 센터도 증가하는 추세
6) 중국, 베트남 멕시코 통한 미국 우회수출 4배 늘었다.
- 중국 기업이 미국 정부의 무역 제재를 피하기 위해 베트남 멕시코 등으로 우회수출하는 물량을 4년새 2배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 “베트남 멕시코에 공장을 둔 한국 기업이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중간재를 사용할 때 원산지에 유의해야 한다" “중국산 이외 부품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해야 한다"
7) ‘HBM 전챙' 총성은 울렸다… 삼성, 판 뒤집기 vs SK, 1등 굳히기
- HBM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함께 AI 시대 떠오르는 중
- 우선 D램 단품을 얇게 깎아 차곡차곡 쌓는다.
그다음 칩을 관통하는 구멍을 수천 개 뚫고 거기에 전도성 물질을 채운다.
이른바 ‘실리콘관통전극(TSV)’ 기술을 활용해 쌓아 올린 D램의 위아래를 전기적으로 연결해 마치 한몸처럼 움직이게 한다. 고층 아파트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다.
- D램을 여러 개 쌓은 만큼 대역폭(한 번에 데이터를 보내는 능력)과 저장용량이 일반 D램보다 10배 이상 크다. AI 가속기(데이터 학습,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 패키지)의 두뇌 역할을 하는 GPU가 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옆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보관했다가 빠르게 보내주는 최적의 파트너다.
- 첨단 공법이 필요한 제품이라서 고객 맞춤형 ‘수주형'으로 제작
8) ‘수주 호황' 한국 조선에 경고.. “2분기부터 고부가 일감 마른다"
- 올해 세 배를 주문하는 물량이 크게 줄어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한국 조선 3사의 호황 가도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국책은행 연구기관의 전망
- 대규모 선박 발주가 2021부터 이어진 만큼 글로벌 해운시장에 공급과잉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이유에서. 조선 3사가 3년 6개월치 일감을 따낸 덕분에 ‘슈퍼 사이클’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뜻밖의 ‘경고 사인'
- 운반선, 컨테이너선 발주가 지난달부터 급감. 매출과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
- ‘가성비'로 무장한 중국 조선사의 공격 영업도 압박하는 대목.
9) 작년 대박 난 서학개미.. 계산법 바꾸면 양도세 아낀다
- 선입선출법, 이동평균법 등 양도차익 계산법도 다양하고 취득가액 계산 때 매수 당시 환율도 따져봐야 한다. 대부분 국내 증권사가 자사 고객에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증권사들이 하나만 적용해 계산하다 보니 어느 서비스를 이용하냐에 따라 세금 규모가 확 달라지곤 함
- 수익을 실현하기 전이라면 증권사로 ‘계좌이동'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미 주식을 매도한 후라면 계좌이동이 힘들고, 직접 선입선출법과 이동평균법 중 하나를 골라 주식 차익을 계산한 뒤 직접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 선입선출법: 먼저 매수한 주식을 먼저 매도한 것으로 간주하는 방식
- 이동평균법: 매수 시기와 관계없이 평균 매수가격(평단가)로 계산
- 꾸준히, 빠르게 상승한 종목(엔비디아)의 양도소득세를 낼 때는 ‘당장은' 선입선출법이 불리.
- 분할매수 과정에서 해당 종목이 처음에 하락하다가 마지막에 급등해 전체 평단가로는 이익이 나면 선입선출법.
- 다른 절세 방안에는, 같은 연도에 발생한 양도차익과 양도차손을 상계 처리하는 방식.
한 종복에서 3000만원의 이익이 발생한 경우 2800만우너의손해를 보고 있는 다른 종목을 매도에 손실을 확정하면 총이익은 비과세 한도 아래인 200만원에 그친다. 해당 종목을 장기 투자하려고 했다면 손실을 확정한 뒤 재매수해 보유하면 된다.
- 배우자에게 주식 증여, 10년간 6억까지 비과세. 증여시점에 취득가액 산정, 양도세 수억 아낄 수 있어
- 주식 증여 위해서는 수익 실현 전이어야 한다.
- 10년간 6억원의 비과세 한도가 인정되는 배우자 간 증여를 이용하면 세금 크게 줄일 수 있다.
10) 자녀 창업자금, 과세특례 활용하면 증여세 부담 줄어요
- 창업자금증여세 과세특례는 18세 이상 국내 거주자(수증자)가 60세 이상 부모(증여자)로부터 양도세 과세 대상이 아닌 재산을 증여받을 때 활용할 수 있음. 증여세 과액에서 5억원을 기본 공제하고, 최대 50억원 한도로 10% 단일 세율로 증여세를 부과.
- 제조업, 보관 및 창고업, 음식점업, 이/미용업, 관광숙박업, 노인복지시설 등 지저된 주요 업종만 가능.
- 수증자는 특례를 통해 창업자금을 증여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창업ㅇ르 완료해야.
- 창업자금 사용명세서 제출과 같은 까다로운 사후관리 요건도 준수해야.
- 증여자인 부모가 사망하면 특레를 적용받은 창업자금이 그대로 부모의 상속재산에 포함돼 상속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를 대비해 수증자인 자녀를 계약자와 수익자로, 증여자인 부모를 피보험자로 하는 생명보험 계약을 체결하면 도움이 된다.
- 창업한 자녀가 사망하고 자녀의 상속인이 가업을 승계하지 않으면, 일반증여세가 부과되 상속인에게 추가 재정 부담일 발생할 수 있는데, 자녀의 배우자 또는 상속인을 계약자 및 수익자로 하는 종신보험에 가입하면 유용하다. 예상치 못한 사건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는 위험관리 방법이다.
11) 가족간 금전거래 과세 가능… 차용 증명해야
- 자녀의 주택 마련 등을 위한 목돈이 필요해 차용증을 쓰고 금전을 지원해 주려는 사례가 적지 않다. 하지만 차용증이 만능 해결책은 아니다. 차용증이 있더라도 금전 거래는 증여로 추정돼 과세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1차로 원금이 증여가 아닌 차용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차용증 등 서류에 인적사항과 원금, 원금 상환 시기, 이자율, 이자 지급 시기를 명확히 기재해 구비해야 한다. 원리금 상환도 이행해야 한다. 계좌 이체로 금융자료를 남겨 두는 것이 좋다. 차용증에 공증을 받아 놓으면 서류 작성 시기를 증명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외 확정일자, 우체국 내용증명 등 다양한 수단으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 연간 4.6%의 법정 이자와 실제로 받은 연간 이자 간 차이가 1000만원 이상이면 적게 부담하는 이자 차이만큼 증여로 본다. 이 법령의 산식을 역산해보면 원금 약 2억 1000만원까지 무이자가 가능하다.
- 단 이는 이자에 관한 규정이고 2억 1000만원까지 원금을 무조건 증여로 보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므로 잘못 해석하지 말아야.
- 무이자로 설정하면 원금 자체가 차용 관계임을 주장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소액이라도 수수하는 것이 좋음. 이런 이자는 비영업 대금의 이익으로 금기관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함게 금융소득 종합과세 판단 대상이 된다. 원천징수 세율은 지방소득세까지 27.5%이며 이자 지급 시 원천징수를 하지 못하면 다음해 5월에 무조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 금전 차용 거래는 소급해 과거 1년간 동일한 거래가 있으면 이를 합산해 연 이자 차이 1000만원 기준을 판단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빈번한 가족 간 차용은 더욱 증여로 의심받을 수 있으므로 차선책으로만 활용.
12) 영국의 상속세 감면 및 폐지 논의… 한국이 더 시급하다
- 영국의 감세 추진, 상속세 감세 추진.
13) 미, 금리 인상론 일축.. 장기채 ETF 반등하나
-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론을 일축하고 완화 기조를 보이자 미 장기채 상장지수펀드에 다시 글로벌 자금이 몰리고 있음. 전문가들은 미 장기채 ETF를 분할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조언.
14) “정유, 화학, 미워도 다시 한 번… 지금이 매수 적기"
- 올해도 부진한 흐름을 보인 정유화학. 경기 침체와 수요 부진, 중국발 공급 과잉 등 업황 부진 등으로 투자심리 위축.
- 유가 상승효과 등으로 올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하는 만큼 현시점이 저점 매수할 때
- 롯데케미칼. LG화학. 에쓰오일. 한화솔루션. SK 이노베이션. 금호석유.
- 정유화학주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는 올 들어 상승세를 보였으나 중동지역 분쟁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며 투자심리 위축됐다는 분석
- 올 1분기 정유사들의 성적표를 보면 회복세가 뚜렷
- 올 2분기부터 정유업계 실적 개선: 유가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커진 석유화학업계는 하반기부터 점치 개선, 세계 주요국의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을 웃돌기 시작하면서 석유화학 제품 수출이 늘어날 것
- 석유화학 제품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지난 3월 제조업 PMI는 전달 49.1보다 1.7포인트 상승한 50.8로 집계. 당국 추진하는 ‘이구환신' (자동차, 가전제품 중고 새 제품으로 교환하며 혜택 제공) 정책 역시 수혜가 기대.
- “석유화학 주요 업체는 2분기 성수기 및 환율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업체는 지정학적 이슈 지속으로 주가 상승 동력이 약화할 수 있으나, 현재의 정제마진이 지속되면 마진 반등 가능성이 높다"
“화학업체는 단기적으로 낙폭이 큰 업체를 저점 매수할 타이밍"
15) LG, SK 스퀘어… 현금 두둑한 지주사, 주주환원 기대 커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이후 지주사 둘러싼 관심.
- 지난 1분기 과열 양상이다가 주가조정된 곳이 많은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함. 순현금과 자사주 보유 비중을 따져 투자해야 한다. LG SK스퀘어 두산 LS 등이 눈여겨볼 만함
- 지주사의 현금은 주주환원의 주요 재원.
LG는 탄탄한 순현금 바탕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자사주 5000억원어치 매입 예정. SK 스퀘어도 오는 9월까지 1000억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해 소각할 계획. “SK스퀘어 자사주 매입 규모는 지난해 SK 하이닉스 배당금액 기준으로 정한 것이어서 실적 개선세에 따라 추가 매입 가능성"
-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지주회사도 주목해야 한다. 정부 정책에 따라 소각 압력이 커질 수 있어서. 롯데지주, 대웅, 두산, LS등의 보유 비중은 이를 크게 웃돌음
- 증권가에서 두산과 LS 주목. 두산은자체 사업인 전자 BG 부문 수익성 개선, LS는 미국 전력망 투자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
라니냐 귀환에 따른 투자 기회 분석
1. 엘니뇨와 라니냐는 페루지역의 기상현상이 전지구적 대기 대순환을 통해 그 영향이 전세계적으로 미치는 현상을 말함
2. 페루에서는 3~7년마다 유난히 덥고 홍수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가 주기적으로 반복됐는데 이 현상이 지랄 맞은 남자아이 같다고 해서 ‘엘니뇨' 라고 불렀음
3. 어떤 때는 2~7년 주기로 서늘한 날씨와 적은 비로 가뭄이 발생했는데 이것이 삐진 여자아이 같다고 해서 ‘라니냐'라고 부름
4. 평소에는 북동무역풍과 남동무역풍으로 인해 적위도의 따뜻한 바닷물이 서쪽으로 이동함
5. 평소에는 지속적인 무역풍을 인해 따뜻한 물이 동태평양에서 서태평양을 이동하며 서태평양에 상승기류가 발생하고 구름이 많이 생김. 이에 따라 비가 많이 내림. 반면 동태평양은 따뜻한 물이 이동하면서 빈자리를 심해의 차가운물이 용승하여 채워줌. 그 원인으로 주변보다 서늘한 날씨가 됨.
6. 엘니뇨 발생시, 동에서 서로 가는 무역풍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따뜻한 물 수송이 약화됨(따뜻한 물이 중앙이나 동태평양에 머무름). 이에 따라 서태평양에서는 하강기류가 생기며 평균기온이 낮아짐. 구름이 안 생기니 비가 안오고 이로 인해 가뭄과 산불이 발생함. 동태평양에서는 심해의 차가운물이 용승하지 못하여 평소보다 기오닝 높아지고 이로 인해 상승기류가 발달하여 구름이 많이 발생하여 강수가 많아지고 홍수 발생확률이 높아짐.
7. 라니냐 시, 평소보다 무역풍이 강화되어 동태평양 연안의 따뜻한 물이 서태평양으로 많이 이동함. 이로 인해 서태평양에 상승기류가 발생하고 구름이 많이 생겨서 강수량이 늘어나 홍수 발생확률이 높아짐. 반대로 동태평양에서는 따뜻한 물이 이동한 빈 공간을 심해의 차가운 물이 메꿔주면서 기온이 하강하고, 하강기류 발생에 따라 구름 발생이 적어져 강수량이 적고 이로 가뭄 및 산불 발생 확률이 높아짐.
8. 다시 정리하면 라니냐는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적도 서부지역에서 강수량이 증가하는 반면, 페루 등 남미지역에서는 가뭄이 발생하고, 북미지역에는 강추위가 발생함. 라니냐의 영향이 강할 경우 미국 남부를 시작으로 건조한 기온이 북상하게 되고 심각한 가뭄을 초래할 수 있음. 라니냐 발생 시 대두와 옥수수의 절대적인 수출처인 북미와 남미의 작황이 악화되기 때문에 공급 감소 영향이 불가피함.
9. 올해는 라니냐 발생확률이 높음
10. 약 61%의 확률로 라니냐 발생 가능성을 점치고 있음
11. 만약 금년도에 라니냐가 온나면 지난 2년 심각한 엘니뇨가 끝나고 바로오는 경우임
12. 과겨 86~88년 이런 패턴이 있었는데 이 당시 강한 엘니뇨 뒤 강한 라니냐가 오면서 바로 다른 시기 대비 심각한 아메리카 지역 가뭄을 유발했고 이는 농산물 가격을 크게 올렸음
13. 재밌는 건 엘니뇨가 발생한 직후 라니냐가 뒤이어 나타난 경험이 많음. 특히 엘니뇨가 심했던 시기에 뒤따라오는 라니냐의 강도도 강했음.
14. 과거 라니냐 국면에서는 유가-옥수수 강세 현상이 발견됨
15. 이는 라니냐 국면의 이상기후가 냉난방 수요를 자극하면서 일정부분 유가 상승을 견인했을 것으로 판단됨.
16. 또한 라니냐 국면의이상기후는 옥수수로 대표되는 농작물 작황부진으로 이어져 곡물가격 급등을 유발함
17. 번외로 엘니뇨 시기에는 유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한데 뚜렷한 연관 관계나 원인을 찾는 데에 한계가 있음
18. 일반적으로 엘니뇨보다 라니냐 시 농작물 작황에 미치는 영향이 큼
19. 또한 겨울철 북반구의 난방 수요는 라니냐의 귀환으로 강화되며 이는 전력원인 천연가스 수요를 급등시킬 가능성이 있음
20. 현재 천연가스 가격은 상당히 부진함
21. 엘니뇨발 기온 상승으로 북반구의 난방 수요가 약했기 때문임
22. 이는 유럽에서도 나타남
23. 그러나 상기에 언급했듯이 라니냐로 인한 북반구의 추위는 천연가스의 ‘Game Changer’가 될 수 있음
24. 이렇듯 과거 라니냐시 곡물(옥수수)와 원자재(유가, 천연가스)의 성과가 아웃퍼폼하는 경향이 있음
25. 이러한 기상이변은 금년도 및 내년도 연준의 금리 인하, 중국의 경제 회복과 함께 원자재 소순환 사이클을 재개 시킬 가능성이 높음.
과부제조기가 돌아온다(천연가스)
1. 코로나로 인해 잠재되어있떤 초과 수요와 공급망 차질 문제로 인해 ‘22년 미국은 40년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경험함
2. 높아지는 물가를 따라 임금 역시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 노동 생산성의 중요성이 부각됨
3. 만약 노동생산성이 좋아진다면 높아지는 임금 상승을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알 요인히 덜해지기 때문임.
4. 노동생산성을 개선시키려면 노동의 효율성을 높여줘야 하고 이 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AI의 기술 개발이 주목받음
5. 이에 따라 미국은 AI 분야에 세계 여타 어느 나라보다 많은 투자를 실시함
6. 즉, 노동생산성을 증가시킴으로써 GDP 성상을 끌어올리고 물가 상승을 제어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목표임
7. 이는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 있음
8. 증가한 이민, 투입된 자본 등 여러가지를 따져봐야겠지만 23년도 2, 3, 4분기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분기비 평균 0.95%를 기록하며 8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함
9. 최근의 노동 생산성 향상은 대체로 비제조업 부문이 이끌었음 이는 IT 기술의 발달 및 AI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음.
10. 본격적으로 PC가 보급화되고 인터넷, 휴대폰 등 통신이 발전하면서 노동생산성이 급증했떤 94~2000년대 초반과 비견할 수 있음
11.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노동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AI 개발에 미국은 막대한 투자를 했음. 하지만 이로 인해 몇 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음. 바로 전력 수요 증가임.
12. 특히나 AI 및 이를 위한 데이터 센터는 엄청난 전력 수요 급증을 야기함
13. 현재 미국의 전력 발전 공급 요소를 분석해보면 천연가스가 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바이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천연가스는 현재는 가장 주요 전력원임.
14. 그렇다고 지금 에너지 전환을 신속하게 할 수 없는 이유는 재생에너지를 신규 설치하는데 약 5년정도로 오래 걸리기 때문. 하지만 데이터 센터는 약 1년만에 시설이 지어질 수 있으므로 당장에 신재생에너지로 폭증하는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힘듦.
15. 이에 따라 천연가스 발전이 여러 IT 대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
16. 이런 상황에서 현재 천연가스 가격은 역대급으로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
즉 현재 가격이 저렴하고 빠르게 확충할 수 있으며 환경적으로 덜 문제가 될 수 있는 전력원이 천연가스인 거임.
17. 하지만 이미 천연가스의 수요는 역대 최고치를 찍고 있음
18. 작년부터 이어진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가정용 난방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8%) 산업용거ㅣ발전용 수요 증가로 인해 예년대비 2% 증가함
19. 즉 겨울철 난방수요에 급감에도 불구하고 발전 및 산업용 증가가 이를 상쇄하여 역대급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는 거임.
20.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생산량, 역대급으로 따뜻한 겨울, 프리포트 LNG 셧다운 등으로 인한 LNG 수출 감소로 천연가스가격이 급락했으며 이로 인해 천연가스 생산업체들은 생산을 줄이고 있음.
21. 이런 상황에서 벌써부터 이른 더위 소식이 들려오고 있음. 라니냐 때문임.
22. 이에 따라 천연가스 여름수요가 예전보다 한달정도 빨리 찾아 오는 중
23. 줄어드는 생산량, 라니냐로 인한 더위와 겨울철 추위 그리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천연가스 수요 및 LNG 수출과 더불어 AI를 위한 천연가스 수요까지 몰려온다면 천연가스 가격은 다시 한번 요동칠 수 있음.
24. 원래 천연가스는 흔히 엄청난 변동성으로 인해 과부제조기로 불리움.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투자하는게 아님. 특히나 현재 재고는 역대급임. 하지만 현재는 주의깊게 봐야하는 대체투자 자산이 되고 있다고 생각함.
당신의 생각과 반대인 세상
1. 90년대 채권 대학살의 시기 이후 채권쟁이들은 현재 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물며 경기침체는 곧이라며 장기채에 몰려갔던 개미들 또한 그들의 현금과 연금계좌가 녹아가는 모습을 입을 벌린채로 그냥 지켜만 봐왔으며 AI는 버블이라며 목소리를 외치는 순간에도 엔비디아와 그 관련주들은 상승곡선을 그리며 나아가고 있다.
2. 그런 상황에서 일본까지 곧 망하리라 생각하는 한국의 열성 개미들은 그 생각과는 반대로 엔화의 가치가 곧 오른다는 엔화 표시 미국 자기채권에 베팅하며 자기 목을 양손으로 조이고 있다.
3. 하지만 생각해보자. 전 세계에서 일본이 망할거라고 생각하는데 가장 많은 국민들을 보유한 대한민국에서 그 투자자들이 엔화 합성이 된 장기채를 산다는게 얼마나 웃긴일인지
4. 지난 수 년간 이미 대다수의자칭 전문가들과 개미들은 항상 엔고와 엔저에 베팅하며 큰 손실을 봐오지 않았던가.?
5. 워렌버핏은 현재 일본 종합상사에 베팅하고 있으며 일본의 저금리로 싸게 대출을 하여 다른 곳에 투자를 하고 있다.
6. 이분보다 투자를 잘한다는 보장이 어디있겠는가
7. 향후 몇달 간은 디플레이션의 망령이 다시금 살아나며 채권이 아웃퍼폼 할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또한 오래 못갈 것이니 미국의 제조업, 서비스업의 개선과 중국의 턴어라운드, 유럽의 경제 회복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것을 보고 그들은 다시 한번 주식은 버블이라며 책상을 치고 모니터를 부수리라. 고로 당신의 채권투자와 환율 베팅은 종국에는 틀릴확률이 높다.
8. 최근 중국의 주식시장 성과가 예사롭지 아니하니 이는 일부 개미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으리라. 반면 아직도 시진피잉 주도하는 신세계를 믿지 못하는 불신자들에게는 커다란 고통이 따를터, 하지만 대다수의 개미들은 중국은 믿을게 못된다며 여전히 배를 타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
9. 허나 이 글을 보고 헐레벌떡 올라타는 개미들으 ㄴ며칠 뒤마이너스르 보고 또 중국이라ㅗㄱ 분통..
10. 장투로 기다려야 한다.
11. 부동산은 현재 전세값이 오르니 매매값이 오르니 대화하면서 답이 부동산이라는 다짐 속에 정부에서 제공하는 신혼부부대출 영끌을 지닌 채 전방에 큰 함성을 외치며 달려가는 젋은이들..
12. 엔화, 채권, 중국 등 지금까지 어느 것 하나 맞추지 못한 개미들에게 남은 선택지는 부동산이었을텐데 불안한 느낌이 가시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13. 언제나 신규투자자는 게임 초반에만 좀 따게 해주다가 마지막에는 깽값만 남겨놓고 모조리 잃게하는 곳이 노름판. 하물며 부동산은 전재산에 레버리지 까지 껴있음
14. 2020년의 폭등장 기업속에 아파트 공급 제한, 중앙은행 금리 인하, 부동산 가격의 영원한 우상향만 믿고 있는 2030에게 창창한 앞날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물론 연준의 금리인하에 맞춰 한은도 같은 발걸음을 움직인다면 베란다 앞에서 기분좋게 커피한잔 할 시간은 있을지도.
15. 워렌 버핏은 역대 최고의 현금을 곳간에 쌓아두고 있다고 한다. 이와 반대로 개미들은 방망이를 휘두르기 바쁨.
16. 100억도 없는 우리들이 남들과 같은 곳에 투자하며 방망이를 휘둘러 댄다면 이로 아웃퍼폼을 할 수 있을지 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냉소적이지만, 계좌를 보유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다. 당신의 생각과 반대로 베팅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