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 월요일 - 토요일 매일 신문 읽고 관련 내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5월 8일
한국경제신문
1) 실업급여 예산 대수술… 반복수급 손본다
- 정부가 내년 실업급여(구직급여) 예산을 대대적으로 구조조정한다. 실업급여를 세 번 이상 받는 반복 수급자를 대상으로 급여를 최대 50% 감액하는 방안 추진
- 재취업 확대를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일자리 사업과 실업급여 수급자의 연계도 강화.
- 실업자의 재취업 유도 기능 강화하고, 일부 수급자의 모럴 해절드를 차단하겠다는 방침
- 실업급여 하한 폐지는 노동계 반발에 보류
- 하한액은 월 기준 198만원, 하한액은 최저임금 80%인 189만 3120원. 2022년 한국의 실업급여 하한액은 근로자 평균 임금 대비 44%로, 회원국 중 가장 높다. “한국은 실업급여 수급액이 순최저임금보다 많은 유일한 회원국"
2) 우주 파운드리 시대… 도요타, 미쓰비시가 일본 선봉
3) 연금, 노동개혁, 기업지원 정책 윤, 흔들리지 말고 추진해야
4) 해외서 번 돈 국내 재투자도 ‘유턴’ 인정… 유통기업도 추가
- 정부가 해외에서 번 돈을 국내로 들여오는 ‘자본 리쇼어링'을 ‘유턴 투자'의 범위로 인정하고 보조금 등 혜택을 주기로 결정
- 반도체와 인공지는 등 첨단 분야에서도 확대 계획. ‘유턴 지원전략 2.0’
-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가열되면서 주요 산업의 공급망 재편이 강화되자 ‘유턴 투자'인센티브 강화
- 그동안은 사업장 이전 등 물리적 이동에만 초점을 맞춰왔으나 자본 이전으로 확장함. 유턴 인정 위해 필요한 해외사업장 구조조정(청산, 양도, 축소) 의무를 면제해 주는 업종을 현행 첨단기술,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핵심기술 제품에서 국가전략기술, 첨단전략기술, 미래자동차 부품 및 제품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 국내 유턴을 막는다는 지적을 받는 규제도 완화. 제조업 중심인 유턴 인정 업종에 유통업 새로 추가, 중장기적으로는 아예 업종 요건 폐지
- 국내 기업이 해외 법인에서 벌어들인 돈을 배당 등의 형태로 한국에 들여온 뒤 그 자금을 해외 생산을 대체할 국내 투자에 투입하면 유턴 투자로 인정하기로 했다. 지난해 자본 리쇼어링에 대한 기업 법인세 혜택 증설하지 국내로 들어온 자금이 대폭 증가한 것을 보고 제도 개선 추진 중.
5) ‘헌법 우회'도 불사… 13조 지원금 뿌린다는 민주
6) 변호사단체서 ‘우수의원상' 받고… 로톡 법 막은 야당 간사
8) 투자 않고 증편만… LCC 호실적 ‘모래성' 되나
9) 쿠팡 김범석, 총수 지정 피한다
-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오너(자연인)가 아니라 법인을 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로 지정 가능
- ‘독점거래 및 공정거래애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 통과
- 동일인이 자연인이든 법인이든 기업집단의 범위가 동일하고,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연인이 최상단 회사를 제외한 국내 계열사에 출자하지 않으며, 해당 자연인의 친족이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등 요건 충족하면 법인을 동일인으로 정할 수 있도록 허용
- 공정위가 법령 개정한 것은 동일인 기준이 모호하단 비판을 받아서. 2021년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미국 국적이라는 이유로 동일인 규제 적용받지 않은 이후로.
10) ‘과잉 진료 유발' 실손보험 대개편
- 반복되는 보험업권 불완전 판매와 과당 경쟁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주도한 보험개혁회의 출범. 신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일부 보험성이 건전성이 악화할 만큼 과도한 경쟁 중. ‘푸지 영업'이 반복되며 소비자 보호도 부족. 내부통제 미흡. 보험사들이 단기이익만 좇는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할 계획. 특히 과잉 진료와 보험료 상승을 유발하는 실손보험 구조를 확 뜯어고친다는 방침.
11) ‘갈아타기' 후폭풍… 5대 은행 전세대출 3조 감소
- 정부가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한 올 1월 말 이후 지난달 말까지 석 달간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은 2조 8222억원 감소함. “통상 봄철 이사 수요가 가장 큰 영향을 주지만 올해느 ㄴ갈아타기 정책으로 은행들의 대출 규모가 큰 차이를 보였다" “시중은행에서 이탈한 금액은 낮은 금리를 제시한 인터넷은행으로 상당수 이동했다.”
- 신한은행만 유일하게 5대 은행 중 전세대출 증가. 서비스 시행 초기 공격적 금리 설정과 마케팅으로 대출 수요 확보.
- 갈아타기 효과로 주택담보대출이 올 들어 크게 늘음.
12) 유상증자 쏟아지는 코스닥
- 코스닥시장 상장사 잇달아 대규모 유상증자
- 연초 대비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자 주식을 발행해 채무상환과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 확보 위해
-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우려가 커지며 유상증자 발표한 기업 주가는 폭락
- 7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일반공모 혹은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계획은 17곳, 규모 7700억원.
- 2차전지기업 에코앤드림, 신약개발 샤페론 등.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네 곳으로 가장 많았다. 시설자금이 필요한 2차전지 기업과 반도체 기업도 줄줄이
13) 원자재값 뛰자 비철금속주 ‘꿈틀'
- 지난달 미국 영국이 러시아산 금속 거래 제재하면서 구리 가격 급등, 이어 아연 알루미늄 뚜렷한 상승세. 러/우 전쟁으로 원자재 시장 재편 및 수급불안정으로 금속가격 더 오를 것
- 비철금속 변동폭 커짐.
- 관련주 반등 조짐. 아연, 알루미늄 관륜주 주가 반등 움직임. 고려아연, 한국선재, 조일알미늄
14) 상승랠리 탄 게임주… ‘하반기 신작만 믿는다'
-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컴투스.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외 게임사 인수합병, 주주환원책 강화 등의 소식이 정해지며 투자 심리 자극
- 올해 게임자 실적 ‘상저하고' 흐름 보일 것으로 내다봄. 상반기실적부진, 하반기 신작으로 영업이익 개선
- 지적재산권(IP)은 흥행의 가장 중요한 요소.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자리를 위협할 만한 경쟁자가 없어 주가 강세"예상
15) ‘미 ETF 대가' 앰플리파이 CEO “M7 대신 다른 기술주 담고 고배당 ETF도 주목해야"
- ms, nvdia 등 m7의 성장세가 꺾이고 있는 만큼 다른 기술주나 고배당 etf로 눈을 돌려야 한다. 분산투자
16) 버핏 팔자 하락한 애플… “AI 반도체로 반등"
17) “반도체 슈퍼사이클"... 외국인, 기관, 1조 쇼핑
- 이번달부터 ‘반도체 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란 기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력인 D램 메모리와 낸드플래시 가격이 반등하고 있는데다 하반기엔 엔비디아 AMD 등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
18) ‘미국 950조 원조' 동력… 록히드마틴 고공비행
-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무기와 그 빈자리를 채울 새 무기가 사앋ㅇ수 록히드마틴
- 최대 사업부인 군용기 부문에선 미 공군 등이 운용하는 최첨단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20년 가까이 세계 최강 전투기로 군림한 F-22 등이 주력. 미사일 부문에선 한국의 THAAD가 록히드마틴 제품
- 우크라이나와 중동 ‘두 개의 전쟁'이 촉발한 세계적인 무장 강화 기조가 록히드마틴에 호재
19) AI 열풍에 3배 뛴 팰런티어 호실적에도 웃지 못한 까닭
-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업체 팰런티어테크놀로지스의 주가가 6일 시간외거래에서 8% 넘게 하락했다.
-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시장의 기대에 미치치 못하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결과다.
5월 9일 목요일
1) 갈 곳 없는 돈, 은행으로… 657조 ‘파킹'
- 마땅한 투자처 찾지 못한 돈이 은행에 몰리는 중
- 대기성 자금으로 꼽히는 요구불예금만 5대 시중은행에서 올 들어 25조원 넘게 늘어났다.
3월 말 치솟았던 요구불예금은 4월 HD현대마린솔루션 등 대형 공모주의 기업공개(IPO) 청약 증거금(약 25조원) 등으로 빠지며 전월에 비해 31조 5511억원 줄었다.
증권사로 이동한 청약 증거금이 은행으로 돌아오는 이달에는 요구불예금이 다시 불어날 것
- 이들 은행이 깔고 앉은 금리 연 0.1%짜리 ‘공짜 예금'(저원가성 예금)만 657조원에 달함
-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계속 미루면서 주식과 암호화폐, 부동산 등 자산시장이 약세를 보이자 자금이 은행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 ‘슈퍼엔저' 장착 도요타 영업이익 5조엔 넘었다
- 일본 기업 최초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5조엔(약 44조원) 돌파.
- 미국 하이브리드카 판매 호조. 엔화 약세도 기여.
- 도요타는 올해 전기차,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 분야에 1조 7000억엔을 투입해 미국 테슬라와 중국 자동체 업체 공세에 대응 계획. 최근 전기차 시장 성장세는 줄었지만 중장기 시장 성장 시나리오는 변하지 않을 것.
- 하이브리드카 판매로 벌어들인 돈을 미래 차에 쏟아붓겠다.
3) 아마존, 우주 통신전쟁 선전포고
-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 내년에 상용화. 인공위성에 AI 서비스를 덧붙인 우주 클라우드 사업도 진행 예정. 스페이스 X가 주도하던 위성통신 시장이 경쟁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
- 사람의 손으로 만든 ‘인공 천체'가 수자원 보호와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작물 수확량 예측 등을 도맡게 될 것. OTT ‘프라임 비디오'와 묶어 우주 통신 패키지를 내놓는 방안도 고려 중.
4) ‘라인의 아버지'도 쫓겨났다… 일, 네이버 지우기 속도
- ‘라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중호 라인야후 최고제품책임자(CPO)가 라인야후 이사직에서 물러남
- 이데자와 사장은 8일 라인야후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네이버에 A홀딩스 주식 매각을 요청함. 라인야후 경영진이 사안에 대해 처음 공식적인 입장.
-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씩 출자해 만든 A홀딩스. 소프트뱅크가 A홀딩스 주식을 한 주라도 더 가져가면 네이버가 경영 주도권 잃는다.
- 총무성은 라인야후가 대주주인 네이버에 IT 인프라 관리를 강하게 요구하는 게 가능하겠냐며 자본 변경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
5월 10일
한국경제신문
1) 집권 3년차 윤석열 “저출생, 민생에 매진"
-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에 사과… 특검은 정치 공세"
- “러시아와 관계… 전쟁은 반대, 경제는 협력"
→ 정책적으로 잘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가족 구성원에 대한 일을 왜 사과해야 하는 것인지 사실 잘 모르겠다. 정치권에서 개인사를 파낸 다음 이를 가지고 공방을 하는 것이 어느 순간부터 보편화 되어 있는데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야당 의원에 대한 가정사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사소한 것에 신경쓰지 말고 큰 정책이나 당장의 문제에 더 집중력을 모을 필요가 있다.
2) 정부 손놓은 사이… 소프트뱅크 ‘라인 접수' 속전속결
- 일본 소프트뱅크가 네이버가 보유한 A홀딩스 지분 일부를 7월 초까지 사들이겠다고 밝혔다.
- 한국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이 일본의 라인야후 탈취 시도로 이어졌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음
- “7월 초까지 협상 타결하는 게 목표"
→ 그게 정부의 대응 미흡인가? 산업군 전체에 대한 일도 아니고 라인야후랑 네이버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3) 검색 상단에 ‘PB상품' 노출 쿠팡, 5000억 과징금 맞나
- 공정거래위원회가 알고리즘 조작으로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검색 상단에 노출했다는 혐의를 받는 쿠팡에 최대 5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 쿠팡의 PB 상품 우대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위계에 의한 고객 유인'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는…심사보고서
-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되는 ‘관련 매출'은 PB 상품 납품하는 자회사가 아니라 쿠팡 본사 매출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 이는 매출 10조 ~12조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 쿠팡 “임직원 상품평을 통해 자사 우대를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알고리즘 조작도 없었다"고 밝혔다. “전원회의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적극 소명할 것"
→ 규칙상 과징금을 맞기 좋아보이지만. 자사 제품을 적극 홍보하는 것이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다. 삼성물산이나 삼성전자처럼 개별 법인도 아니고 “자회사"에 해당하는 법인이면 적극적 자체 홍보가 타 상품을 부당하게 규제하거나 삭제하는 게 아니라면, 그닥 부당하지 않다고 생각.
4) 오전 8시~ 저녁 8시 주식 거래한다
- 이르면 내년 3월부터 투자자들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동안 국내 주식 거래 가능하게 됨. 주식 매매, 중개 기능 갖춘 대체거래소(ATS- 다자간 매매 체결회사)를 통해서. ATS가 도입되면 한국거래소KRX의 증권 거래 독점 체제는 70년 만에 깨진다.
- 인프라 경쟁이 투자자의 편익으로 이어질 것
5월 11일 2024
한국경제신문
1) K엔터 기업 세계화는 신기루였나
- K콘텐츠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이 최근 수년간 수천억~수조원을 주고 세계적인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경쟁적으로 사들였다가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라라랜드 제작사, 아리아나 그란데 소속사 등 명성과 영향력을 믿고 거액을 투자했지만 대부분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핵심 자산인 전문인력도 이탈 중
- K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지만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 분석 능력과 인수 후 관리(PMI) 역량을 더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과도한 세계 1위 욕심이 부른 문제
- YG도 어닝쇼크, 빅4 엔터주 주르륵
2) 경증환자, 대형병원 본인 부담 높인다.
- 관련기사) 대형병원, 중증치료 집중할수록 보상 더 받는다
전공의 줄이고 전문의 중심으로. 병원보다 높은 의원 수가도 개선.
전공의 네트워크 수련체계 구축. 동네의원서도 경력 쌓기 가능
- 과잉진료 다시 늘었다. 작년 실손보험 2조 적자
- 집단 후진에도 실제론 경영진료… 경영난에 신규환자도 받아
3) ESS(에너지저장장치) 급팽창… LG엔솔, 전기차 라인까지 전환-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ESS와 한 묶음으로 판매되는 태양광 패널 값이 1년 사이 반토막 난 데다 ESS 핵심 부품인 배터리 가격도 15% 떨어진 영향이다.
- 전기차 ‘캐즘' (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침체)으로 고전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공장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국내 배터리 3사도 ‘황금시장' 잡기에 나섰다.
4) 금리인하 기대, 유럽증시 강세
- 유럽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 피벗(통화정책 전환) 시점이 불투명해진 미국과 달리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르면 다음달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5) 게임업계 ‘비용과의 전쟁'... 엔씨, 삼성동 빌딩 판다
- 엔씨소프트 인력 10% 줄이고 삼성동 빌딩을 매각하기로 했다. 게임업계 성공 신화를 쓴 ‘리니지라이크' 사업모델도 최소화해 시장 신뢰를 다시 쌓겠다는 각오
- 박병무 “경영 효율화 이제 시작"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이달 권고사직을 단행할 것", “분사를 통해 본사 인원을 올해까지 4000명대 중반으로 줄이겠다.”
- 올해 들어 매출이 급증할 만한 이벤트가 눈에 띄지 않는다. 반면 돈 쓸 곳은 많다. 성남시 분당구에 신사옥.
- 다른 게임사들도 비용과의 전쟁. 넷마블은 수수료 지출을 줄이고자 자체 지식재산권(IP) 게임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 9일 하이브 지분 2199억원어치를 매각하기도. 기업어음(CP)을 갚아 이자 부담을 덜고자 지난 3월 4000억원 규모 회사채도 발행.
6) 소프트뱅크 AI 슈퍼컴 개발… 일, 421억엔 지원
- 일본 정부(경제산업성)가 소프트뱅크의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 정비에 최대 421억엔을 지원한다고 발표.
- AI주도권을 잡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치는 모습이다.
- 경제안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 관점에서 특히 중요하다.
- 손정의 소프트뱅크의 세계 최대 스타트업 펀드인 비전펀드는 자산을 상당 부근 매각하고 AI와 반도체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손 회장히 한때 집착한 벤처캐피털 투자에서 벗어나 반도체와 AI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전환하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
7) 트럼프, 규제폐기 대가로 석유업계에 10억달러 요구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석유회사 경영자들을 만나 조 바이든 행정부의 환경 규제를 폐기하겠다고 약속하며 재선을 위해 선거자금 10억달러를 요청했다고 보도.
- 석유 기업들이 바이든 행정부 로비 활동에 지난해 4억달러를 썼는데도 환경 규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불만 토론.
8) “충전 인프라 넘겨라" 영국 BP, 테슬라에 제안
9) 항공기 안전대책 속였나.. 미국 SEC 조사 받는 보잉
10) 여름 앞두고… 샤인머스캣 값 벌써 ‘꿈틀'
11) 올라가는 2분기 실적 눈높이… ‘반/차 빅4’(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기아) 빼면 하락
- 상장사들이 1분기 호실적을 내면서 2분기 실적 눈높이가 올라가고 있다.
- 제목에 언급한 빅4를 제외하고는 2분기 실적 예상치가 하락함. 중국 경기 부진과 배터리 수요 감소로 국내 주요 산업인 철강/화학/2차전지 업종의 실적 부침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 반도체/자동차 다음으로 실적이 개선될 종목을 주목하라는 조언. 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 “인터넷/게임, 해운/소프트웨어, 음식료 업종 등은 실적 전망이 개선됐지만 주가가 비교적 덜 올라 주목할 만하다"
12) 골드바 모으는 슈퍼리치… 금값 오르고 절세 효과. 고액자산가 투자 비중 20%
- 금을 현물(골드바)로 사들이는 고액 자산가가 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안전 자산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 “금 가격 상승세는 이제 본격화됐다… 단기적인 금 가격 조정은 ‘장기 투자 비중 확대를 위한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 고액 자산가들이 골드바를 선택하는 이유는 절세 때문. 골드바를 살 때는 부가세 10%와 매입량에 따라 5% 내외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다만 매매차익에는 비과세가 적용된다. 금 통장, 금 펀드, 금 ETF 등은 수익에 따라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야 한다. 별도 등록 절차가 필요 없어 자녀에게 상속, 증여하는 데도 유리하다.
13) 5월 황금연휴 약발… ‘상승 기류' 탄 항공주
14) ‘3조 대어' 시프트업 상장땐 중국 텐센트 수천억 돈방석
- 국내 게임회사 시프트업이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상장 시 2대 주주인 중국 텐센트가 수천억원대 투자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 텐센트는 시프트업 이외에도 국내 게임회사 지분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크래프트 2대 주주, 넷마블 3대 주주
- 국내 게임기업에 텐센트와 손잡는 것은 중국 시장 유통권 때문이다. 중국에서 게임을 유통하는데 이 과정에서 텐센트가 우군 역할을 한다. 시프트업은 텐센트 자회사 프록시마베타와 퍼블리싱(위탁)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15) KB금융 장중 8만원 돌파, 네이버 밀어내고 시총 10위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대표 수혜주로 꼽히며 올 들어 주가가 46% 넘게 올랐다
- KB금융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호응해 배당 정책을 개선한 점도 주가를 끌어올린 요인. KB금융은 지난 4월 금융사 최초로 ‘배당총액 기준분기균등배당'을 도입. 주당 현금 배당은 배당 총액을 기준으로 산정해 분기당 3000억원, 연간 1조 2억원 수준이다.
16) 증권사 “밸류업 종목 적극 발굴 지배구조/현금흐름 더 따져 평가"
- 증권사들이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적극 발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리서치센터에서 기업 평가 요소도 재정비
- 기존의 손익계산서 분석에 더해 지배구조, 현금흐름 및 장부가치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