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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증권 리포트 공부하기, (2) 4월 코스피에 대한 전반적 전망

leejuhalee 2024. 5. 6. 18:04

전에 공부했던 상상인 증권 리포트 공부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이때 전반적으로 코스피 돌아보는 내용이 있었는데 워낙 도움이 됐었어서,

이 부분만 또 올립니다.

모르는 단어들이랑 관련 기사들을 찾아보며 최대한 지식을 넓히며 공부했어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1) 4 KOSPI 전망: 2600 ~ 2900 pt

 

- 4 KOSPI 2600(12개월 선행 P/E 20 MA 11.1, 3월 말 현재 11.7)내 중립 이상의 주가 흐름 전개를 예상. 인덱스 반등 탄력 약화는 일정 수준 불가피할 것이나 1Q 실적주가 저PBR주 러시의 바톤을 이어받아 종목간 순환매 흐름을 주도할 전망

 

- 국내외 증시 순항의 지속 가능성을 암시하는 세가지 ‘Approved(입증된, 인정 받은)’를 주목

 

- 1) 밸류업 프로그램 Approved: 3 FOMC를 통해 연준의 연 3회 금리인하 기대와 경기 연착륙 자신감 강화를 통해 국내외 증시 낙관론을 지지

 

- 2) 파월 Approved: 3 FOMC를 통해 연준의 연 3회 금리인하 기대 외 장기 연착륙 자신감 강화를 통해 국내외 증시 낙관론을 지지

 

- 3) 젠슨 Approved: NVIDIA GTC로 글로벌 주도주 AI의 지배력과 HBM을 연결고리로 한 한국 반도체 밸류체인의 중장기적 가능성이 재확인

 

 

현 지수 레벨에서도 여전히 주식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

 

- 국내증시 추세 및 변곡점 판단을 위한 투자전략 측면 핵심 잣대 중 하나는 구리/ 10년 국채금리 상대가격. 통상, KOSPI 인덱스 경로는 구리/금리 상대가격 변화에 연동하며, 증시 진바닥 통과 여부는 상대가격의 역사/통계적 하방 임계선에 준하는 -1SD 부근 바닥반등을 통해 확인

 

- 최근 국제 구리가(LME Grade A Cash)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 회복 기대와 중국 제련사 감산 공조에 힘입어 ‘23 10 7900$/Mt에서 3dnjf akf guswo 8800$/Mt 대 까지 상승, 중국 수요회복과 정책부양 여지를 고려할 경우, 구리가의 추세적 상승은 무리여도 중립 수준의 등락은 가능할 전망

 

- 10년 국채금리는 연준의 6월 최초 및 연내 3회 금리인해 기대를 반영하며 4.3%대를 고점으로 점진적 하향 안정화에 나설 개연성이 높음

 

- 구리가 상승, 시장금리 하락 국면에선 KOSPI지수 방향성은 아래가 아닌 위, 현 지수 레벨에서도 여전히 주식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보는 이유

 

 

, 심리 과열과 수급 부담으로 인덱스 반등 탄력은 일정 수준으로 제한

 

- 전미 투자가 협회(AAII) Bull - Bear 투자심리 서베이 스프레드(5 MA) +25%pt선은 FOMO를 반영한 글로벌 증시 과매수의 극단, -25%pt선은 비이성적 공포에 압도된 과매도의 극한은 시사. 3월 말 현재 AAII Bull - Bear 스프레드는 +22.4%pt 과매수에 준하는 투자심리 과열이 확인

 

- 국내증시 수급 환경 최정점엔 외국인 KOSPI200 지수선물 주슥 변화가 자리하며, 통상적으로 이는 동 투자심리 스프레드 변화에 연동. 3월 말 현재 외국인 KOSPI200 지수선물 60일 누적 순매수(+5 ~ -5만 계약 밴드를 순환) +2.4만 계약 수준으로 상당 수준의 물량 부담이 잠복

 

- 심리 과열과 수급 부담 완화를 위해선 시장 투자가 사전적 기대에 부응하는 국내외 증시 ‘24 1분기 실적 호조 여부가 중요

 

- 결국, 1분기 실적시즌 전후 국내외 증시 인덱스 경로는 주요 기업 1Q 실적 결과와 궤를 같이해 조건 반사적으로 형성될 개연성이 높음

 

 

밸류업 Approved: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정책 기대로 PBR 0.9배 마지노선은 확보

 

- I/B/E/S 집계 KOSPI 12개월 선행 P/B로 보면, 1) 1.0배는 국내증시 강세장 사이클의 시작점, 2) 0.9배는 KOSPI 밸류에이션의 중심 추세선, 3) 0.8배는 국내외 매크로 충격에 맞서는 펀더멘탈 Rock-bottom, 4) 0.7배는 최악의 증시 패닉에 대응하는 센티멘탈 Rock-bottom에 해당

 

- KOSPI PBR 1.0배 선 안착(또는 지수 2,850선 돌파) ‘24년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순환적 회복, 한국 수출 및 기업 실적 추가 개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유효성 확인 이후의 과제에 해당. 최근 시장 일각의 ‘24 KOSPI 3,000pt 논쟁이 아직은 증거 불충분 또는 시기상조라 판단하는 이유.

 

- , 1) 연준 정책 불확실성 완화, 2) 글로벌 주도주 AI(반도체) 리더십 강화에, 3) 2/26 1차 세미나 당시 예고안 대비 한청 더 빨라진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정책 행보(밸류업을 반영한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법인세/배당소득세 개편 논의, 밸류업 가이드라인 5월 조기 확정)가 가세했다는 점에서 최악의 겅우에도 P/B 0.9배선의 하방 지지력은 확보한 것으로 평가. KOSPI 2,700선 이하 구간에선 관망보다 매수가 유리하다 보는 이유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4037200002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https://www.etnews.com/20240319000362

법인세 배당소득세 개편 논의

 

https://www.sedaily.com/NewsView/2D6JLOJDYK

밸류업 가이드라인 5월 조기 확정

 

 

PBR 가치주에서 1Q 실적 성장주 우위로의 포트폴리오 전략 주도권 변화를 예상

 

- ‘24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3 9월 말 260.3조원에서 3월 말 현재 244.4조원까지 급감. 현 실적 눈높이가 유지될 경우 KOSPI 3pt선 안착 랠리는 가능할 것이나, 추가 하향조정이 뒤따르는 경우라면 증시 추가 부침 역시 불가피. 이의 시금석으로 1분기 실적시즌을 주목하는 이유

 

-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기아/한국전력 5개 기업 제외 KOSPI 기업의 ‘24 1Q 영업이익은 26.3조원으로 전년 대비 (29.9조원) -12.1% 감익 가능성이 우세. 이번 1분기 실적시즌 역시 실적 불확실성이 상당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

 

- 실적 불확실성이 커질 수록 실적 모멘텀의 중요성은 배가. PBR 가치주 우위에서 실적 성장주 우위로의 포트폴리오 전략 주도권 변화를 예상

 

- 1Q 실적 개선(서프라이즈)이 기대되는 반도체, 자동차, 유틸리티, 운송 대표주가 4월 시장의 핵심 전략대안에 해당.

 

 

2) 랠리는 계속되는가?

 

- 현 시장 투자가의 주된 고민은, 1) 국내외 증시 상승 랠리가 최근 주가/밸류/심리 과열에도 계속될 수 있는가, 2) Tech(AI 또는 반도체)의 주도주 리더십엔 변함이 없는가, 3) 그래서 지금 무엇을 사고 팔아야 하는가로 삼분화

 

- 국내외 증시 변곡점 판단 ToolS&P500 12개월 선행 PER/VIX 상대지수 (표준화, 통상 +1.5 ~ -1.5선을 순환) 3월 말 현재 고(높을 고) P/E(20.8)와 저 VIX(13.8pt) 결합 영향으로 과매수 임계 구간인 +1.5선을 넘어 +1.9 레벨까지 속등

 

- 이는, 1) 현재 국내외 증시 공히 주가(또는 심리) 과열이 상당하며, 2) VIX 지수 상승으로 환기되는 잠복 불확실성에 대단히 취약한 구간에 자리했고, 3) 시장 투자가들은 장래 투자전략 수립 및 시장 대응에 커다란 애로가 발생했음을 시사.

 

 

IB Strategist들의 시장 전망 역시 낙관론과 신중론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

 

- 3월 말 현재 S&P500 지수는 이에 아랑곳 않고 미국 예외주의(Exceptionalism : 미국은 세계 여타 국가들과는 다른 특별한 소명과 차별적 우위를 지닌 존재) 논쟁에 힘입어, Bloomberg 집계 글로벌 IB 투자전략가의 ‘24년 말 S&P 500지수 Target 인 지수 4,962pt를 넘어선 5,200pt선까지 상승

 

- 이에 IB Strategist들의 시각 역시 낙관론과 신중론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임

 

- 특히 골드만삭스 Strategist 데이빗 코스틴은 ‘24 Target 5,200pt를 고수하며(3/22), 1) Catch-up Case 5,800pt, 2) Catch-down Case 4,500pt, 3) 매가캡 예외주의 Case 6,000pt의 세가지 유보적 시나리오 전망을 제시

 

 

강세장 사이클의 시작과 끝은 주도주의 탄생과 죽음이 결정

 

- 금융투기 역사를 관통하는 보편적 사실 중 하나는 국내외 증시 강세장 사이클의 시작과 끝은 주도주의 탄생과 죽음에서 비롯된다는 것

 

- , 현 사이클 주도 국가인 미국 경제/증시, 주도 테마 AI(Tech), 주도주 NVDIA(Magnificent 7, 한국 반도체)가 죽어야 현 강세장이 끝난다는 의미

 

- 실제 글로벌 증시 사이클은 미국 경기침체 확률 변화와 절대적 관련성을 형성(미국 매크로의 죽음 = 글로벌 증시의 죽음). 글로벌 증시에 12개월 선행하는 뉴욕 연준의 향후 1년 미국 경기침체 확률(전년 동월차) ‘24 7~8월 중 양(+) 전환 이후 ‘25 1분기께 50%pt선 상회가 예고

 

- 가장 보수적 견지에서 이를 해석할 경우, 1) 2분기 말까진 인덱스 기대수익률 일부 하락해도 증시 순항은 지속될 것이나. 2) 하반기 이후부턴 약세장으로의 추세전환이 불가피하다는 뜻

 

https://www.mk.co.kr/news/stock/9095022

인덱스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