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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주 한국경제신문 이슈 정리

leejuhalee 2024. 5. 22. 18:00

5월 셋째주 월요일 - 토요일, 매일매일 한국경제 신문을 읽고 이슈 정리한 내용입니다.

 

 

5월 13일

한국경제신문

1) “일본보다 월급 두 배 많다… 한국행은 로또"

- 동남아 신흥국 출신 근로자들 “한국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곳" 한국 최저임금, 일본 앞질러 지방 농축산업은 격차 더 커 

-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지급 능력이 크게 악화한 상황" “업종별 차등적용 검토할 때"

- 외국인 근로자 한국에 다 뺏길라… 일본 비상

 

2) 미국,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 장벽

- 기존 25%에서 4배 높이기로. 무역 갈등 최고조. 태양광, 배터리도 인상. “그러나 정부와 일부 자동차 업체가 이것으로는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를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 단기적으로는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완성차가 압박받으면 한국 완성차업계는 반사이익. 하지만 관세 전쟁이 확대되면 한국 업체도 피해를 볼 수 있다. “자동차산업은 공급망이 매우 복잡해 미국의 대중 관세가 어떻게 확대되는지에 따라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도 달라질 것"

 

3) 삼성, tsmc&애플 동시에 잡는다

- 7월 내놓는 갤럭시워치 7에 3나노 2세대 공정 AP 탑재. 현재 최첨단으로 평가되는 파운드리 공정. 5nm AP가 적용된 애플 워치 9와의 성능 격차를 벌릴 계획

 

4) 정부, 10조 투입 K 반도체 키운다 정책. 금융&민간펀드로 조달

-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팹리스, 제조시설 등 전 분야의 설비투자 및 연구개발(R&D) 지원 계획

- 직접 지원보다는 “세제 지원이 효과적"... R&D 세액공제 제도

 

5) 이상기후 쇼크… 올리브유 1년새 2배, 코코아 3배 껑충

- 국내 일조량 적어 수박값 등 급등. 기후플레이션의 습격

 

6) 연예인, 스포츠 선수, 올해 세금 더 낸다

- 종소세 산정시 인정되는 경비비율이 낮아졌다. 택시나 애견삽은 오히려 덜 낸다. 국세청은 배우와 가수 등 일부 고소득 직종이 소득이 높은데도 세금을 적게 내는 사례를 막기 위해 경비율 조정에 나섰다는 분석.

 

7) 중국 “회계법인 기업감사 자료 허락없이 해외 반출 안돼"

- 주요 기업의 데이터 접근 권한 놓고 미중 신경전 가열. ‘중국 내 데이터 보안감독 강화를 위한 임시조치'.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

-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은 감사 자료를 미국으로 보내기 위해 중국공인회계감독위원회(PCAOB)가 요청한 감사 후 재정부와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중국 당국의 승인 다시 거치기

- 핵심 국유기업과 중국 플랫폼기업 등의 방대한 개인 및 기업 정보를 회계감사 과정에서 미국에 넘어가지 않게 하기 위함

 

8) 이상 거래 있나… 국세청, 쿠팡 특별 세무조사

- 미국 델라웨어주 소재 쿠팡 Inc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쿠팡 한국 법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계열사 간 자금 이동과 해외 거래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음

- 국세청은 올 들어 아일랜드와 델라웨어주를 비롯한 ‘조세 회피처'에 본사를 뒀지만 한국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세금 탈루 여부와 관련해 사전 조사를 벌여왔다

 

9) 외국계 IB들 “강달러에도 한국 경제상황 긍정 평가"

- 외국인 자본유출 가능성 낮아. 시장개혁&규제 철폐 지속해야.

- 한국주식 외인 20조원 이상 매수. 원화 약세에 따른 환차손 리스크를 감수하고도 투자를 늘리는 중.

-”한국은 대외 순채권 국가로 환율이 다소 올라도 외환 유동성 문제가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

 

10) 여신업계, 부동산 PF펀드 2000억 투입

- 여신전문금융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추가 펀드를 조성한다. 2금융권의 PF 구조조정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

- 펀드는 투자 건이 발생할 때마다 자금을 내는 캐피털콜 방식으로 조성된다. 9개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출자자.

- 펀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이 중단된 현장의 PF 부지 또는 부실채권을 매입한 뒤 사업성을 갖추도록 개선하는 재구조화에 투입

- “금융회사가 부실 PF 사업장이나 채권을 매각하려고 해도 매수자가 없는 상황, 펀드가 유동성을 불어넣으면서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되살리고자 하는 것"

 

11) 서울 용적률 24년만에 봉인 해제… 스카이라인 ‘천지개벽;

- 서울시 ‘도심 재개조' 작업. 

- 용적률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지만 실제 사업 현장 적용 기준은 천차만별. 서울 내에서도 사업별 용적률 체계 궤뚫고 있는 담당자를 찾기 어렵다. 서울시는 그동안 용적률이란 유인책을 이용해 도시 경관뿐 아니라 교통, 환경문제 등을 관리해 왔다. 공개공지 조성, 친환경 계획 이행, 주차 및 차량 동선 준수, 공공시설의 기부채납 등을 이행하면 추가로 용적률을 주는 방식이다. 

- ‘기준'은 기본적으로 주어진 용적률, ‘허용'은 공개공지 조성 등 조금만 노력하면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용적률, ‘상한'은 기부채납 등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받을 수 있는 용적률.

- 서울시 용적률 체계의 특징은 법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다는 점. 민간개발 활용해 최대한 더 많은 공공성과 계획적 개발을 끌어내려다 보니..

- 봉인했던 용적률 풀고 상업지 확대: 낮게 설정돼 있던 기준용적률은 끌어오릴고, 각종 인센티브 도입해 추가용적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2) ‘빚의 늪’ 빠진 미국… 1분당 국채이자 27억원.

-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내년 국가 부채 비율 100% 돌파… 후보들은 부채 부담 키우는 공약만

- 금리 인상과 고령화가 이 같은 기조를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남

- 미국 신용등급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 “지금처럼 재정적자를 늘리면 미국도 기축통화국 지위를 유지하지 못한다"

 

13) 급격히 위축된 미 소비심리… 고물가, 고금리에 지출 조이나

- 5월 미국 소비심리지수가 물가 상승 우려에 6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반년 만에 최고, fed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하기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

 

14) 장부 너머 가치 본다… 무형자산 ETF 잘나가네

- 높은 연구개발 비용 지출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이나 브랜드 가치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을 확보한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

-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한 기업에 투자, 일본은 ‘인적자본'을 추종하는 상품도. “진정한 의미의 밸류업"

 

15) 1분기에만 247조원… 자사주 쓸어담는 미 상장사

- 올해 들어 빅테크 중심 미국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 급증. 주식시장 활기.

- 미국에서 고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의 자신감이 높다는 신호

- 매수 요인은 아니다. 성장하는 기업은 현금을 사업 확장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은 경기 둔화의 신호로도 볼 수 있기 때문

16) 부양칙&경기 회복에 홍콩 증시 상승세 뚜렷

- 중화권 증시가 반등하면서 국내 ELS 투자자 손실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17) 미국 4월 CPI 곧 발표.. 또 예상치 웃돌지 촉각

 

18) 코스닥 900 깨졌지만.. 벤처펀드 수익률 날았다

- 높은 수익률에도 자금은 빠져나가는 중. 수익률이 높아지자 차익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펀드 환매에 나선 것으로 풀이

- 코스닥벤쳐펀드는 18년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 자산의 50%이상을 벤처기업이나 7년 이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중소/중견기업에 투자. 대신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공모주 물량의 30%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게 한다.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관제 펀드' 중 압도적인 성과

- 수익률 일등 공신은 공모주. 공모주는 통상 기업가치에 비해 공모가가 낮게 책정. 코스닥 종목 주가가 급등한 점도 수익률. 

- 전문가들은 정부의 코스닥시장 부양책에 따라 코스닥벤쳐펀드 수익률이 좌우될 것으로 봄 “코스닥 지원책과 함께 공모주 시장 호황이 이어지는지에 따라 펀드 운용 성과가 엇갈릴 것"

 

20)”대기업이 대규모 투자"... 로봇주 훈풍

- 삼성, 현대차, LG ‘미래 먹거리'로 로봇 찜

 

 

5월 14일

한국경제신문

 

1) PF 사업장 900여곳 구조조정

- ‘속도감 있는' 즉 ‘속도' 가 중요

- 4단계로 평가기준 세분화

-‘부실우려' 사업장의 채권에 대해 금융사는 75%를 충당금(손실)로 쌓아야 한다.부실채권(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가운데 ‘회수의문'으로 본다는 소리.

- 9월부터 매물이 나오기 시작할 것. 150여곳

- 만기 연장도 까다롭게: 앞으로는 2회 이상 만기를 연장한 사업장은 4분의 3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외부 전문기관의 사업성 평가도 필요하다.

 

2) 실업급여 지급액 1조 돌파… 수급자도 66만명 넘었다.

- 고용지표는 여전히 부진

-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증가. 외국인 노동자 영향.

 

3) ‘ 지역 창업' 뿌리내리도록… VC&엔젤투자자 대폭 지원

- ‘어촌형 기회발전특구'

-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벤처펀드 특별보증' 평가에서 우대. 또 투자금을 회수한 엑셀러레이터의 재투자가 원활화게 이뤄지도록 ‘세컨더리 펀드 출자 규모'를 키움. 전문 지원 서비스인 지식재산권(IP) 전문인력 확대, 디자인 전문교육 과정 단계적 확대. 모태규모 지역펀드 출자규모도 확대

 

4) ‘5% 성장' 사수…. 중국, 경기부양에 1조위안 푼다

- 만기가 20 30 50년인 ‘2024 장기특별국채'

- 이번이 네 번째. 98년, 07년, 20년. 이번은 부동산 침체로 가라앉은 내수 경기 활성화 목적.

- “재정지출 가속화에 도움" “적절한 예산 집행은 1분기의 긍정적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연 5%대 성장률 달성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중국의 국가부채는 아직 관리 가능하나. 최근 부채 증가 속도가 가파르고 지방정부의 숨은 부채 문제가 심각해

- ‘그림자 부채': 지방정부자금조달기구(LGFV)의 부채. 국가부채에 미포함됨.

- 세계 경제를 이끄는 양대 축인 미국과 중국이 모두 재정 적자를 큰 폭으로 늘리면서 글로벌 경제가 인플레이션의늪에 빠질 것이라는 지적도. 두 나라가 국채 발행량을 확대하면 극채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는 치솟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

5) 마이너스 금리종료 약발 없자 일본은행, 이번엔 국채매입 줄인다.

- BOJ가 국채 장기물 매입 규모를 축소했다. 엔저에 대응하기 위해 양적긴축을 택한 것.

- BOJ 발표 직후 일본 국채금리는 급등

 

6) 천연가스값 반등에 ETN도 방긋… ‘미운 오리'서 수익률 18% 효자로

- 천연가스 가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면서 관련 상장지수증권(ETN)의 수익률이 살아나는 중. 공급 과잉 우려가 줄고 냉방 수요가 커지면서 추가 상승 기대도.

 

7) 신용도 내려간 증권사 주가는 오히려 오르네

-PF 부문과 글로벌 대체투자 부문 부실 탓에 신용등급 강등 움직임 확산에 비하면 이례적

- 주주환원, 실적 영향

 

8) 한전, 흑자에도 급락… “요금 안 높이면 답 없다"

- 1분기 영업이익 1.3조 냈지만 전망치 절반 수준. ‘어닝쇼크'. 증권가, 목표주가 잇따라 하향

- 믿고 있었던 상관관계가 깨짐. 에너지 가격 하락에도 전력 구입 비용이 오히려 상승. “비용 증가가 일회성으로 느껴지지 않음, 요금 인상이 자명" “인상이 아니라 재무구조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전력시장 개편도 불가능"

- 최근 원유가에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가격도 끔틀대는 등 하반기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 지난해처럼 한전채가 채권시장 수요를 빨아들이는 구축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도. “낮아지는 연간 실적치를 감안하면 차입금 규모가 상당 부문 증가할 개연성이 있다.” “사채발행 규모 꾸준히 관찰해야"

 

9) 코스피 ‘선수교체’ 반, 차 주춤하자 소비재&운송 후끈

- 올 1분기 증시 주도한 반도체 상승폭 둔화한 가운데 소외 업종 중심 순환매를 보이고 있다.

- 1분기 동안 오르지 못한 업종이 최근 한 달 사이 강세

- 주도주 없는 순환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15일 4월 cpi와 22일 엔비디아 실적이 변곡점이 될 것

- cpi가 예상보다 높으면 증시 약세. 다만 영향은 제한될 것. “지난 3월 cpi 발표 이후 증시는 충격 대부분 소화함"

- 실적 전망이 개선되면서, 상승세가 뚜렷하지 못한 업종에 주목하면 좋은, 순환매 장세.

 

 

5월 15일

한국경제신문

1) 벼랑 끝 석유화학, ‘빅딜' 지원나선 정부

- 중국 저가 공세에 대응할 종합지원방안 내달 발표. M&A때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감면… LNG 수입 부과금 면제도. ‘석유화학기업 경쟁력 강화 TF’ 발족

- 범용 제품으로는 중국을 이길 수 없는 만큼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사업 재편에 나서면 정부가 이에 필요한 자금과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것.

- 매년 수조원 이익을 내던 LG화학과 롯데캐미칼이 조단위 적자. 정부에 sos

- 단기진원책: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나프타와 나프타 제조용 원유 수입분에 대한 할당관세 0% 조치

- 환경 규제 역시 완화하는 방안. 또한 정부 공공구매 대상에 제품 포함

 

2) 툭하면 입주 지연, 사전청약 사라진다

-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을 고쳐, 민간에 이어 공공분양 사전청약 제도 폐지. 토지보상 지연, 공사비 상승 등으로 사전 청약 단지의 사업이 늦어져 청약 당첨자의 자금 조달 계획이 꼬이는 피해 사례라 급증해서. 사전청약 시 약속한 본청약 시기가 길게는 3년가량 뒤로 밀리며 ‘희망고문'이라는 지적

-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전청약을 중단하고 새로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바로 본청약 실시한다. 사전청약은 일반적으로 아파트 착공 때 진행하는 청약을 1~2년가량 앞당겨 받는 것이다.

- 사전청약 제도는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처음 도입했다가 2011 폐지. 이후 문재인 정부가 2021 집값 상승으로 사전청약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3년 만에 중단

 

3) LG전자, 구글 ‘로봇 동맹'

- 구글 ‘제미나이' 탑재한 서비스 로봇 내달 공개

 

4) AI에게 내 얼굴 보여주자… 0.3초만에 “좋은일 있어?”

- 챗 GPT 개발사 open ai가 새로운 ai 모델과 챗봇을 내놨다.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 ‘GPT-4o’. 사람처럼 보고 듣고 말하며 사용자와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다. O 는 모든 것을 뜻하는 omni에서 따옴

- 사용자의 말투와 억양을 분석해 현재의 기분을 파악하고, 이미지를 분석해 수학 문제의 답을 맞춘다. “텍스트, 시각, 청각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처리". 다양한 톤으로 구연동화 읽어주기. 이탈리아어 등 동시통역 가능, 반응속도 압도적으로 빨라짐.

- 애플, 아이폰 시리에 chat GPT-4o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

 

5) 네이버 지분매각 논의 장기화… “올해 안에 결정 어려울 듯"

- 한 일 정부 간 외교 문제로 확대

-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일본 정부에 유감을 밝힌 데 이어 대통령실도 13일부터 이례적으로 사안에 대한 연속 브리핑

- 해를 넘어 장기화할 것. “네이버와의 지분 협상은 오래 걸릴지도 모른다" “7월 1일까지 협상 마무리는 매우 어렵다"

 

6) 중국 이어 중동까지 증설 경쟁… 영국 셀, 싱가폴 NCC 매각

- 글로벌 석유화학기업들도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설비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중국 석유화학기업들의 ‘증설 러시'로 에틸렌 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조치.

- 영국 석유기업 셀은 최근 싱가포르에 있는 나프타분해설비(NCC) 매각.

인도네시아 석유화학기업 찬드라아스리와 글로벌 원자재기업 글렌코어 합작사 CAPGC가 이를 인수. 찬드라아스의 에틸렌 생산능력 확 증서 

- 셀이 아시아 설비를 매각한 건 중국 때문. 중국의 기초유분 지급률이 100%을 넘어가면서 중국 기업들이 남아도는 석유화학 제품을 동남아시아 등지에 헐값에 내다 팔고 있어서.

- 석유화학 시장으로 눈을 돌린 사우디 아람코 등 중동 정유사들이 생산설비 확충에 나선 것도 구조조정 움직임에 한 몫. 중동정유사들은 조만간 석유수요가 정점 찍을 것으로 보고 사업 확장에 열올리는 중.

 

7) 미국, 중국에 더 센 ‘관세 폭탄'. 반도체 2배, 배터리 3배 올렸다.

8) 전기차 웃고 철강 울고. 미국 관세 압박에 희비 엇갈린 국내업계

9) 디지털화폐까지 장벽 세운 미/중

-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국이 이미 거래 표준을 개발해 사용화 시작함. 미국이 유럽과 한국 등 우방국 중심으로 새 프로젝트 시작

- 국제결제은행(BIS): 지난달부터 CBDC와 토큰화한 예금을 활용한 국가 간 지급결제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아고라 프로젝트' 진행.

- 미국, 프랑스(유럽연합 대표), 영, 스위스, 일 등 기축통화국과, 한국 멕시코 등 7개국. CBDC 테스트를 주요국 결제망에서 시험하낟는 것. 국가별 회계원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아 송금 비용을 낮추고 거래 안정성을 높이자.

10) AI발 전력 확보 전쟁에 천연가스 가격 고공행진

-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 중 하나인 캐나다에서 산불이 발생해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 것도 가격 상승 원인.

- 일각에서는 공급 과잉으로 천연가스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 현재 연간 1억 5천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신규 시설 건설 중, 현재 4억여 톤 수준인 처리시설 규모를 감안할 때 상당한 공급 증가라며, 모건 스탠리 “향후 몇 년간 가스 시장 공급과잉이 수십 년 만에 최대수준 기록할 것"

 

11) 전력망 손보는 미 “20년 공급 계획 세운다"

12) 미 4월 생산자물가PPI 0.5%증가. 인플레 안 잡히네

시장 예상보다 0.2% 높고, 근원물가도 0.5% 올라. 강세 금리 인하 기대감에 찬물

13) ‘불법 이주민 즉각 추방' EU, 신 이민협정 승인

- 심사 절차 단축, 신속한 추방. 이민자에 대한 불만 정치적 해소 효과

 

14) 홍콩 ELS 불완전판매 최대 65% 배상

15) 미국 cpi 앞두고 숨죽인 증시… 외국인은 수출주로 피신

- 코스피 5거래일째 횡보 장세. 외인은 수출주 및 밸류업 수혜주 적극 매수(sk하이닉스, 현대차)

16) 애플 개발자 회의 임박… 달아오르는 아이폰 부품주

 

 

5월 16일

한국경제신문

1) 이달 경기상황, 다음달 초에 본다

- 매월 경기상황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 한 달에서 1주일 안팎으로 단축. 소비 지표가 다루는 범위도 넓어진다. 

- 통계청은 지표를 산출해 ‘산업활동동향'을 공표하는데, 한 달 정도 시차가 걸리며 소비 지표는 재화 소비만을 산출하기에 서비스 소비를 포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 속보지표와 포괄소비지표를 개발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봄.

- 속보지표: ‘동행종합지수'를 추정해 나타나는 종합지표. 월별 속보지표를 다음달 초 제공해 경제주체들이 경기 상황을 파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인다.

속보지표에 계절조정지수, 순환변동치 등을 활용하면 단기 동향이나 경기 국면 등 상세한 분석도 가능

- 포괄소비지표는 재화 소비뿐만 아니라 서비스 소비까지 포괄하는 민간 소비지표.

 

2) 중국 증시 호황 땐 한국 화장품, 철강주가 뜬다

- 중국 증시가 최근 급반등하며 국내 증시에의 영향에 관심.

- 화장품, 철강, 화학소재 등이 대표 중국 수혜주

- 중국 증시 강세는 정부의 잇따른 부양책과 내수 경기가 회복되리라는 기대가 맞물린 결과. ‘중국판 밸류업 프로그램' : ‘신국9조', ‘이구환신’

- 중국 장세가 세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55개월간 코스피 지수는 월간 38회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국증시 오르면 그 중 69%는 코스피지수도 함께 올랐다는 것

- 화장품 철강 기계 79.1%, 반도체와 정보기술(IT) 하드웨어 69.1%, 조선화학 등 경기민감업종 65.5%

- 철강, 구리 등 원자재 관련주의 상승 가능성이 높다. “제조업 비중이 큰 중국의 반등은 곧 경기 민감 자산인 원자재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3) 575 경제 달성(소득 5만, 중산층 70%, 수출 5대 강국). 3년 로드맵 나온다

- 윤 정부, 정책 계획 내달 발표. 규제 없애고 기업 투자 촉진. 경제 도약 위한 비전 제시도

 

4) 증시 관망 자금 350조 ‘역대 최대'

- “밸류업, 금투세 갈피 못잡겠다"... 기관, 개미 올해 18조 폭풍매도

- 시중 자금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현금성 자산에 몰리는 중. 자산관리계좌(CMA), 머니마켓펀드(MMF), 투자예탁금 48조원

- 밸류업 정책 불신하는 기관, 개미. 밸류업 테마주들을 주가가 뛰자 바로 차익 실현. 

- “금투세 도입 땐… 150조원 증시 이탈". 금투세는 국내 주식/공모펀드 등으로 연간 5000만원이 넘는 이익을 거둔 투자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세율은 차익의 20~25%다. 

 

5) 미중 갈등에… 첨단산업 허브로 뜬 ‘사우스 6’

- 동남아, 글로벌 첨단기지로 급부상

- 말레이, 외국인 직접투자 2년새 6배. 엔비디아, 베트남을 ‘제 2 고향'으로

 

6) 채권 쓸어담고 공모주로 달려갔다

- 기관, 개인- 채권보유 70조 늘어, 회사채 수요예측도 연일 완판

- 증시 주변 자금이 급증하는 가운데 개인들은 주식시장에서 돈을 빼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채권 시장이나 공모주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개인 투자하는 채권 종목의 다변화. 가장 선호도 높은 상품은 국고채. 고금리 이자 수익을 올리는 회사채 와 신종자본증권에도 개인 자금이 쏠리는 중. 금리가 떨어지기 전에 채권을 담아서 차익을 내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 비교적 단기간에 자금을 굴리는 공모주 시장도 연일 뜨겁다. HD현대마린솔루션.

 

 

 

 

5월 17일

1. 미국발 훈풍… 코스피 상승, 환율 급락

- 4월 cpi 안정세… 일봉 증시도 껑충

- 미국 3대 지수인 S&P500, 다우존스지수, 나스닥이 모두 신고가를 기록했다.

- 시장은 미국 물가가 안정세를 나타낸 것에 환호.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올라 전문가 추정치(0.4%)를 밑돌았다.

 

2. 미국 물가 한시름 놨지만 문제는 ‘주거비 인플레'

- 주거비, 유가 cpi 상승 주범. ‘비둘기파' 시카고연은총재: “현재보다 상당히 낮아져야"

- ‘인플레이션 완화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가 아직 더 필요하다"

 

3. 금융권 출연 확대… 서민금융 공급, 최대 1조 늘린다.

-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정책서민금융상품 출연금융을 확대한다. 고금리, 고물가 여파로 늘어나는 서민 금융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시도다.

금융사의 서민금융 출연금 요율을 가계대출의 0.03%에서 0.04%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입법 예고.

서민금융법은 금융사 가계대출액의 최대 0.1%를 서민금융진흔원(서금원)에 출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 요율은 시행령(대통령령)으로 정한다.

- 정책서민금융상품의 기본 성격은 대출이다. 공짜로 주는 복지 지원금과 성격이 다르다.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등이 각 상품 조건에 맞춰 대출해 주고 서금원이 보증을 서는 게 일반적 행태다.

- “서민금융 공급을 늘려 금융 시스템을 안정화하면 금융사 건전성 유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연 요율이 올라가면 당장 금융사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긍정적 효과가 더 클 수 있다는 설명.

- 다만 금융회사들이 이미 상생금융 등의 명목으로 상당한 부담을 지고 있는 만큼 정부 재정 투입도 함께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 벤처, 스타트업에 금융위, 15조 지원… 작년보다 30% 늘려

- “초기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글로벌 벤처투자와 달리 국내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입증된 후기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 “정책금융을 통해 사각지대를 보완하겠다"

- 지난 3월 출범한 IBK벤처투자를 통해 향후 3년간 5000억원 이상의 창업 초기 기업 투자 펀드도 조성

- 벤처캐피탈(VC)등이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는 세컨더리 펀드도 활성화. 기업공개(IPO) 중심인 현 회수시장을 개선한다는 목표.

- 현재 샌드박스로 지정해 운영 중인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의 정식 제도화 방안도 연내 발표예정

 

5. 부양책에 살아난 중국 증시… 월가 “더 뛴다"

 

6. 애플 팔고 몰래 샀다… 버핏이 픽한 종목은 보험사 ‘처브'

- 세계 최대 손해보험사 처브 “전체 금융 부분의 PER과 비교했을 때 저평가됐다.”

- 애플, 컴퓨터 업체 HP, 미디어그룹 파라마운트는 1분기 버크셔 주식 포트폴리오 중 매도 상위 종목.

- 버크셔는 영국 보험사 에이온 지분을 비롯해 비상장사 가이코(자동차 보험사), 내셔널인뎀니티(재보험사) 등 여러 보험업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버핏 회장은 2022년 애플, 철도회사BNSF, 전력 회사 버크셔 에너지사업부와 함게 버크셔의 4대 요인으로 표현할 만큼 보험업에 대정 드러냄.

- “처브가 상업 특수 보험과 고급 재화 보험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 역시 버크셔의 보험업 포트폴리오 일부를 구성하는 데 적합하다"


7.”큰손의 어깨 올라타자"... 미 전략 ETF에 뭉칫돈

- 미국 증시에서 헤지펀드 전략 활용해 초과수익 달성 목표하는 etf에 뭉칫돈이 물리고 있다

- 변동성 장세에서도 꾸준히 시장 수익률 웃도는 성과 내면서

 

 

 

5월 18일

1. 중국의 으름장… “한국 배터리 독립 어림없다"

- 핵심 광물부터 완성품까지 배터리 밸류체인 완전 장악… 국내업체, 전구체 80%.

‘한국 배터리 3사는 하이니켈 삼원계(NCM) 배터리에 들어가는 전구체의 80% 가량을 중국에서 구하는데 가격이나 품질 측면에서 대체제를 찾기 힘들 것이라는 얘기.

- 전구체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양극활물질의 전단계 소재. 시장의 80~90% 가량 거린메이 등 중국업체 장악. 리튬이온배터리 핵심원료인 리튬화합물도 중국의 간펑리튬이 제일 많이 제조.

- 이렇게 중국은 리튬, 니켈, 흑연 등 핵심 광물부터 배터리 셀까지 배터리 제조 전 과정 손아귀에

- 미국 중국산 배터리 관세 높임 “그래봤자 중국의 침공을 막을 수 없을 것"

- 중국 차세대 배터리 개발: CATL은 세계 1위 배터리 제조기업. 리튬 대신 나트륨 배터리 제조기술.

 

2. HLB 그룹발 ‘쇼크' 코스닥 곤두박질

- 코스닥 바이오기업 대장주 HLB 외 계열사, FDA 신약 판매허가 불발로 하한가 기록

- 코스닥 2% 급락

- “FDA가 지적한 사안을 보완해 이른 시일 내에 신약승인 재도전할 것"

 

3. 자산관리시장 큰손으로 뜬 ‘영리치'

- 5억원 이상 금융자산 보유한 20-30대 영리치. 주식 암호화폐 적극 투자로 자산증식 성공. 

- 부동산, 채권 비롯해 M&A시장 지분 인수 등, 자산관리(WM)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름

 

4. ‘AI 기본법' 표류하는 사이 부처마다 규제 쏟아낸다

- 인공지능 기본법 국회 표류 가운데 정부 부처가 경쟁적으로 AI 규제 만드는 중

- 규제 총량이 늘어나는 데다 부처별 방침도 제각각이라 논란 예상 중.

- 국회에 계류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 AI 기본법이 규제 중심이라, 산업부 차원의 진흥 법안이 따로 필요하다

- 국내 AI 기업 경쟁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

 

5. 태영 워크아웃 ‘최대 암초' 해결… 마곡사업장에 3700억 투입된다.

-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의 최대 암초로 지목된 서울 마곡동 CP4 사업장의 대주단이 완공에 필요한 신규 자금을 기존 채권액 비율대로 넣기로 최종 합의

- 국민연금이 2조 3천억원에 매입하기로, 8월 완공 예정일 정도 공사 진척으로 리스크 낮은 현장으로 분류됐으나 금융사 간 이견으로 계속 지연.

 

- 신규 자금 금리를 놓고서도 시행사, 시공사와 대주단이 줄다리기를 벌이다가 연 8% 수준에 최종 결정. 이자 비용 부담은 태영건설 측이 조금 더 부담.

- 티와이홀딩스 대한 연대채권 행사를 두고 금융회사 간 발생한 의견 충돌도 마무리. 채권조정위원회가 조건부 유예를 권고하는 결정.

- 권고안: 기존 워크아웃 계획에 따라 향후 3년 간 티와이홀딩스 대한 채권 행사 중단하되,

티와이홀딩스 디폴트 등 특별 사유 발생하면 채권 상환 청구 가능.

- 대주단은 오는 23일 시행사(CP4 PFV)와 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27일부터 자금을 공급한다.

 

6. 탄소배출권처럼… 미 ‘IRA 세액공제권'도 사고판다

- 고금리 등으로 자금 사정이 여의찮은 친환경 기술 기업들이 세액공제 권리 판 돈으로 유동성 확보 중.

- IB, PEF 운용사 및 대기업도 뛰어드는 투자

- AMPC 제 3자 양도 허용 후 뛰는 중.

-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하면 세액공제 권리 가치 제대로 산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실제 거래되는 규모는 200억 달러에 그칠 것"

 

7. 인플레 덕 본 월마트 시총 5000억달러 돌파

- 시장 예측 뛰어넘는 1분기 실적. 집밥 수요 늘며 식료품 매출 증가

“집에서 요리해 먹는 가격보다 외식 비용이 약 4.3배 비싸다, 이런 상황은 우리 기업에 도움이 된다"

- 미국에서 약 160만 명 고용 중인 최대 민간 고용주. ‘미국 경제의 풍향계'로 불림.

- 월마트가 높은 가격 협상력과 촘촘한 물류 체인 바탕으로 필수품 시장에서 입지 확보 덕에 물가 상승기 방어했다고 평가.

 

8. ‘세계 최대' 시카고거래소 비트코인 현물 거래 추진

- CME에서는 2017년부터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이뤄지는 중.

현물 거래 도입 시 투자자들은 현/선물 간 가격 차가 과도하게 벌어질 때 돈을 빌려 선물을 팔고 동시에 현물을 사들여 차익을 취하는 ‘베이시스 트레이딩' 가능.

투자자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할 수 있고, 시장의 비효율도 줄어든다.

- 신규 유입 헤지펀드와 개인투자자들은 언제든 문닫을수 있는 신흥 암호화폐거래소보다 CME 선호.

CME 비트코인 현물거래 소식으로 암호화폐 전문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

 

9. AI가 골라 담은 ETF “사람보다 수익률 높네"

- AI가 투자하는 etf가 기대이상 성과 내는 중. 주가 모멘텀(상승동력) 포착하는 ai 동력 유효하다.

펀드 매니저가 운용하는 액티브 etf는 ai etf에 비해 저조한 성과.

- 최근 가격 상승세 보이는 종목 추격 투자하는 모멘텀 전략. AI주 쫓아가기 전략 성공.

 

10.외국인, 기관 ‘원전주 쌍끌이'... 체코 수주 기대

- 체코 원자력발전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두달 앞으로 다가오자 기관과 외인들이 원전 관련주 매수

- 저렴한 예산과 짧은 공사 기간 등 한국형 원전 강점이 부각되며 수주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

- 프랑스 전력공사(EDF)와 2파전 중

- 실패 리스크: EDF와 달리 한수원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으로 체코 정부가 원하는 원자로 기술이전이 쉽지 않다. 원전 안보적 성격으로 같은 유럽연합(EU) 국가인 프랑스로 돌아설 가능성도. 원전업계 관계자 시각 ‘반반'

 

11. 슈퍼리치 몰리는 KP물… 공모펀드로 투자해 볼까

- 고액 자산가들이 달러 표시 한국 기업 채권 (KP물)에 몰리는 중.

- 국내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해외에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투자 금액 높아 고액자산가 전유물이었으나 최근 공모펀드로 일반인 투자도 느는 중.

- 연초 이후 수익률이 국내채권형, 해외채권형 펀드보다 높은 KP물펀드

- KP물은 신흥국 채권으로 분류. 투자자에게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할 수 있는 만큼 다른 채권에 비해 발행 금리가 높게 책정된다. 

-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 기업임에도 연 5%대 금리를 제시한다는 매력 때문에 투자 문의 쇄도"

- 한 미 금리 역전 폭이 역대 최대치인 2%까지 벌어지며 환차익 기대도. 이자 지급은 달러로 되기에 안전자산 달러 장기투자 효과도. 다만 최소 투자금액이 억 단위로 개인투자자 접근 어려움.

 

12. 지주사 블록딜 여파 HD 현대중공업 급락

- HD현대중공업 주가가 최대주주 HD한국조선해양이 보유 지분 일부를 전일 장 마감 후 처분한다고 공시한 이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여파로 급락.

- 회사 측은 유통 물량을 늘려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이번 블록딜로 HD한국조선해양 지분율은 75.02%로 줄음.

- 증권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조선업 성장성 양호, 최대주주 추가 지분 매각 가능성도 낮다.

- “이번 블록딜로 추가 조정이 나온다면 오히려 조선업 성장성 감안해 매수할 만하다"

 

13. 일본, 고성능 GPU 확보 사활… 한국은 관련 예산 삭감

- 엇갈린 AI 산업 지원. 일본, 4조 MS 데이터센터 유치 호 발벗고 나서.

AI 스타트업과 대학에 고성능 컴퓨팅 지원

- 국내, 예산 부족에 곳곳서 연구 차질. 정부 컴퓨터 지원 사업 대폭 축소